갤2 99년 5인승 터보를 작년 5월에 중고로 구입하여 타고 있습니다.

허브와 관련하여 많은 검색을 해보았지만 너무나 답답하여 문의 드립니다.

작년 11월쯤 부터 추운날 아침이면 출발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운전석쪽 앞바퀴에서 꺄르르르 소리와 쿵쿵하는 진동이 났었습니다. 물론

2륜상태였구요. 그러면 앞뒤로 왔다갔다 하면서 진동과 소리를 잡았었습니다. 몇일 후 그린서비스에 가서 문제가 되었던 운전석쪽 허브를 교환하였는데 베이링 고착되어 너클까지 교환하였고 혹시 몰라서 반대쪽 허브도 교환하였습니다. 등속조인트는 다행히 괜찮다고 하더군요. 그러나 몇일 후 또 추운날 꺄르르 소리가 들렸고 진동은 없었습니다.

여기서 검색해보니 여러가지 문제점에 대한 해답이 있더군요...

그래서 오일전문점에서 TC오일,미션오일,앞뒤데후오일을 순정품과 같은등급으로 갈았습니다. 그후 한달여동안 문제가 없더니 어제부터 또 시작입니다. 운전석쪽 앞바퀴에서 부서질것같은 쿵쿵하는 진동과

꺄르르르소리 정말 죽겠습니다. 그래서 허브를 분리했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혹시나 싶어 예전에 고장나지 않은 허브를 장착했는데 쿵쿵하는 진동은 없는데 꺄르르소리는 미세하게 들리더군요. 어느정도 주행하면 없어지고요... 등속조인트는 이상이 없다고 하던데...데후나 TC에 문제가 있는건지? 문제가 있으면 눈탱이가... 으

혹시 저온시 4륜을 넣고 주행하면서 트랜스퍼 케이스를 어느정도 예열해 주어야 하나요??? 아님 허브의 구리스가 얼어 붙어서 그런건가요? 예전에 R2를 타구 다닐때는 수동허브라서 그런지 이런쪽에 문제는 없었는데.... 정말 죽겠습니다. 추울때만 그러니... R2 마그마 엔진헤드의 악몽이 떠오르는요... 여러 갤선배님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여기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