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인천가좌에 있는 현대직영정비사업소에서 정비를 받은적이 있었습니다. 뭐이것저것....

근데, 차를 받고 나오는데 인터쿨러구멍뚫린곳에서 다다다다다다"소리가 나는겁니다....이상하다....싶어서 담날전화해서 소리가 난다고...했죠..



시간내서 오라더군요.

정비전엔 안나던게 정비후에 생긴거니까 걍 봐주겠다고요...

점심시간에 잽싸게 짬내서 가봤습니다.

소리의 근원을 찾고자 같이 시승했봤죠...

소리가 날때가 있고, 안날때가 있더군요...

근데 원인을 못찾더군요...

그래서 차를 정지시켜놓고 본넷열어놓고 정비사 둘이서 차안과 본넷쪽에서 소리의 근원을 찾으려고 했습니다.

근데 운전석에 있는 정비사가 클러치와 악셀을 밟으면서 우~웅~해봤죠....소리가 날때도 있고, 안날때도 있고....답답하더군요...

그러던중 클러치와 악셀을 장난치니까 다다다다다 소리가 나더군요...근데 그전의 그소리가 아니더라구요....

정비사는 삼발이 쪽에 문제가 있다구요....쩝쩝...



그러다가 제차를 직접정비한 정비사가 쁘라이어를 급히 가져오더군요... 이후에 벌어진 황당한일!



글쎄, 본넷에 인터구명뚫린 쪽에 엔진룸을 앞뒤로 가로지르는 나사를 조이지 않았더군요...잽싸게 제가 보는 앞에서 조이더라구요....쩝쩝...



-_-;; 정말황당!



사람이니까 실수할수있다고는 하나 정말황당하더군요.

만약에 바퀴갈고나서 나사를 안조였다고 생각을 해보세요.

죽음아닙니까...



그뒤로 현대정비사업소에 대한 신임이 마이너스로 변했습니다.

근데 그분은 죄송하단말없이 걍 멋적은 웃음으로 때우더군요.



나뿐 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