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93갤롱입니다. 저도 초보이지만 중부내륙고속도로(가남~충주구간) 개통하기전 그곳에 출장갈일이 있어 갔다가 시간이 남아서 두려웠지만 큰 십자 드라이버 하나들고 과감히 도어트립을 분해해봤습니다.

그.런.데.....ㅡㅡ;

별거없던데여....^^ 다만 연식에 따라 조금 다를수 있다고 생각이 들며 93년식 터보 롱바디인 제 갤롱이 분해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우선 전화기 같이 생긴 문 손잡이에 보면 큰 나사 2개가 있습니다. 그거 과감히 돌려서 분해하시고...

두번째 차안쪽에서 내릴때 문을여는 손잡이 있죠?

거기에 나사가 또 하나 있습니다. 그거 분해하시고요.

제껀 그 손잡이가 구멍난 사각형으로 되어있어 약간 들어올려서 비스듬히 세운다움 오른쪽으로 살짝 빼면 잘 빠지더군요.

그리군 문에 붙어있는 함판떼기 과감하게 힘 주셔서 뜯어내세여.

거기 합판에 보면 피스라고 하는게 맞는지 몰라도 무슨 뾰족한 단추같은게 붙어 있습니다. 힘껏 합판 주위를 돌아가면서 손을 넣어 과감히 당기세여...그러면 두두둑하고 분해됩니다. 제껀 오래되어서 몇개의 피스가 합판하고 아주 분리가 되어 있더군요.....^^

뜯어보니 바로 철판이 나오던데여.. 그 철판 안쪽에 유리창문이 들어있었구여......그건 엄두가 나지않아서 ??뜯겠던데여... 유리창이 잘 안올라가고 안내려가서 좀 뜯어보려고 했는데 좀 힘들겠더라구여...ㅡㅡ;

그게 다에여..^^;;;



이상 초보의 경험이었습니다.



제가 요즘 문짝 방음에 관심이 있어 여러분들 글들을 다 인쇄해서 보고있거든여. 도어트립 이거 분해해보니까여....

혼자서 방음하고 엠보싱은 아니더라도 레자하고 스폰지로 꾸며볼 수 있을지 모른다는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

안전운전 하시고요....새해 복 많이 받으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