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놈의 갤은 사랑을주면 줄수록 더 love해달라고 아우성입니다.

근간에 진동소음문제로 여러분들이 고민을 하고있고, 저또한 이문제로 100Km/H 이상을 조심하여 다니고 있습니다. 하여, 한가지 생각난게 있어서 글을 적어 봅니다.

증상은 이렇습니다.

갑자기 90~100Km/H이상의 속도가 되면 하체에서 진동이 크게 느껴집니다. 제 경우는 복합적인 문제라 하나씩 해결을 해 가고있는데,

1. 프로펠라샤프트의 언발란스문제가 있어서 교체를 하였고

2. 후륜 트레일링 암의 고무부싱유격이 과다하여 와셔로 조정을

하였고,

3. 혹시나 하여, 후륜 휠 발란스를 봤는데, 약 50g이상이 틀어져 있었

습니다. 이 내용들은 검색을 하시면 당근 상세히 나오구요...

아시다시피, 이 진동이란 놈은 초기에 잡아야지~ 계속 두면

문제가 커지는것이 보통이죠.

그런데도 아직 완전히 잡히질 않았습니다. 아니, 잡혔는지 알았는데

어느순간엔가 약간씩 재발하더니, 엊그제 대관령 다녀왔는데, 장시간

고속주행후에는 더 심해 지더군요. 그래서 여러가지로 생각을 하면서

원인을 따져봤는데, 한가지 심증이 많이 가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특히, 요즘 진동소음관련 글들을 보면 미션의 클러치교체후 그렇다는

내용이 많이 올라오는데, 연관이 있는것 같습니다. 뭐냐하면,

클러치 유격이라는 것입니다.

타이어나, 기타 모빌의 상태등으로 시속 100Km때의 5단에서 RPM은

조금씩 다릅니다. 그러나, 자신의 모빌이 어느 RPM인지는 잘 알고

계실겁니다. 제 경우에는 예전에 100Km에서 3100RPM이었는데,

어느순간엔가 확인해 보니 3250RPM때 비로소 100Km가 되는겁니다.

클러치 유격때문이라는 생각이 드는겁니다. 기본적으로 클러치는

2~30mm의 여유 유격후에 비로소 밟혀 들어가야하는데, 제가 무심했던거죠. 즉, 유격이 없는겁니다. 완전히 발을 떼어도 디스크가 100% 붙지 않는다는것을 의미 합니다. 이 상태로 고속 주행을 했으니, 얼마나 삼발이가 열을 받았겠습니까? 물론, 아직 저도 유격을 재 조정하고 test는 하질 못했습니다. 생각난김에 글을 적는겁니다. 작업후

후기를 올리겠습니다.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