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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정기검사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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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성훈 작성일02-12-04 13:03 조회807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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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산에서 95년식 갤1밴을 타는 김성훈입니다.



지난주 토요일에 부산에 있는 모정비소에서 (물론 1급이죠)정기검사를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전자혼과 격벽의 위치때문에 뭐라하더군요.

소리가 크고, 격벽의 위치를 옮겨서 해놨으니~

혼은 순정으로 바꾼다고 구라치고 격벽은 운전이 힘들어서 해놨는데 사람도 안태우고다니니까 문제가 없지않느냐고 했더니 넘어가더군요.

격벽이랑 격봉이랑 모두 있었거근요.



근데 문제는 매연이었습니다.

매연이 처음에 측정을 하니73%가 나오더군요.

기준은 40%인거 아시죠?

그런다음에 다시 매연을 빼고 했더니 53%가 나와서 탈락을 했습니다.

음~

약간은 황당하더군요.

빠꾸를 먹으니~

그런다음에 검사하는 사람이 그러더군요.

저기 어디에 가면 베X트카센터라고 있는데 거기에 가면 매연을 줄여준다고...

소개를 해주나싶어서 갔었습니다.

사실 몇만원이면 할 생각이었습니다.

벌금걸리는 돈으로 생각하면 될 문제였으니까요.

그 집.

장난이 아니더군요.

부란자를 가는게 아니라 엔진쪽의 관을 풀고 약품으로 처리를 한다더군요.

약품처리로 현금이면 11만원~

11만원이면 일시적인 약품이 아니라 거기다가 조금더 보태서 부란자를 아예 가는게 낫겠다 싶어서 나왔습니다.



부산분들 초보자의 경우에(저도 초보자지만~) 속지마세요.

돈버립니다.

그 돈으로 차라리 애인한테 옷사주세요.



그래서 여기저기에 알아보고 제가 한 방법은 어제 세차장에가서 머플러에 물넣고 뺐습니다.

확실히 한다고 1천원 들었습니다.

그리고 불스원샷을 넣었죠.

물론 기름 만땅으로 채우면서요~



그러고 오늘가니까 35%로 통과되었습니다.

초보자분들 이 방법써보세요.

불스원샷~ 효과 죽입니다.



마음이 다 후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