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덕암 님이 쓰신 글입니다.-----------------

제가 2년전 갤숏 터보사면서 사실상 외관이 제일 맘에 들어서

구입했습니다. 근데 타다보니 소음이 굉장히 거슬립니다.

힘 또한 타 차종에 비해 월등하지는 못한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갤의 가장 큰 장점이 무엇이라 생각

하십니까?

갑자기 이점이 궁금해지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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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갤로퍼 동호회 G-club의 (롱) 배나지입니다..



갤로퍼에 대한 의견을 나도 한마디"로 올립니다..



배나지는 93년식 터보(AT)이후 02년식 갤LPG(MT)를 타고 있습니다..



93년 신차에 당시 거금 600만원을 들여 전체방음,앞뒤범퍼,썬팅,씨트등등..작업을 하고 AT기어부분의 잡소리만 A/S 받은후 5년이 넘게 소모품 교환만으로 조용히? 잘 타고 다니다 팔고 작년에 갤로퍼LPG를 일겸 하여 구입했으나 a/s 공장에 자주 들어가는 실정입니다..



나름대로의 갤로퍼를 분석해본다면 94년 중반 이전의 일제 파제로 조립품형태의 갤로퍼는 예열, 출반전 공회전등의 기본 사항만 잘 지켜준다면 큰 이상이 없는 좋은 모빌이였습니다..



그러나 부품의 국산화와 뭘위한것인지는 모르나 국내개조부분에서 성능이 조금은 떨어진다는 점을 느낍니다..



국산의 쇠와 처리기술이 미약하고 적용강도의 기준이 약하기에 내구성도 많이 떨어졌으며 새차 조립시 문제, 약한 기술력의 a/s등에서도 불만이 생기긴 합니다..



허나 아직도 외국모델을 조립하는 수준인 일부 타차종과 가격대비하여 갤로퍼는 아직은 괜찮은 모빌이라 생각합니다..



관리를 잘한 인터쿨러등의 출력이 타종에 떨어지지는 절대 않으며 방음부분에서도 같은금액으로는 제일 조용하게 처리가 됩니다..(디젤이라 방음을 안할수는 없겠지요)



님이 말씀하시 소음/출력 부분에서 갤로퍼만이 보유한 LPG타입은 모두를 만족시켜드립니다..(짚차대비 저소음, 최고 180이 넘는 고출력등등..후후)



배나지는 운전경력이 20년이 넘기에 많은 모빌을 운영.운전해본 결과 현재 우리나라 생산 짚차로서는 금액대비하여 절대 뒤지지 않는 모빌입니다..



갤로퍼 예찬..



참고만 하세요..



굿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