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주로 혼자 다니기에 밴을 구매해서 타고 있지요

가족들이 함께 다닐적에는 승용차로 움직이고요

아들이 6살인데 둘이 움직일때는 밴을 타고 가는데 애가 잠이 들면

그 안스러움은 이루 말로 다 못합니다

오른손으로 넘어지는 머리를 바로 세우고 그 불편함을 보는 아비의

마음이 이만 저만 아니었죠

그래서 조금 멀리 갈라치면 부득히 승용차를 가지고 가기도 했고요



그래서 전 이렇게 했습니다

격벽의 아랫부분(볼트조이는 조금 윗부분)을 핸드그라인드로 절단석을

끼워 일자로 자르고 그곳에 경첩을 붙였지요

경첩은 한두개는 안됩니다 판 자체가 너무 휘청휘청하니까요

경첩을 적게 사용하려면 보강대를 사용해서 뒤로 젖혀지는데 무리가

없어야 되겠지요



처음엔 자동으로 할려고 했습니다

의자를 뒤로 젖히면 같이 넘어가고 올리면 같이 따라오고 ......

뒤쪽에 가스쇼바를 사용하면 되겠는데 아직까지 그렇게는 안하고

있습니다

필요시 뒤로 젖히고 평소엔 세우고.......

윗쪽볼트는 나비볼트를 짧게 잘라 사용하는데 잠그고 푸는데

어려움이 없이 단시간에 가능합니다

무엇보다도 아이놈과 어디갈적에 이젠 잠들어도 걱정안합니다

물론 뒤로 젖혀지는 각도는 아무런 불편이 없을정도로 아주 많이

넘어갑니다



저처럼 아이놈이 안스러운 분 한번 시도해 보십시오

참고로 비용은 약 3천원정도 들었습니다

그럼 건강에 유의하시고 좋은 날들 되십시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