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00년 12월식 갤로퍼2밴 터보를 타고 있는 사람입니다.

현재 주행거리는 약 57000km이구요..

그런데 이놈이 전부터 아이들링상태에서 좌우로 흔들렸습니다.

원인은 엔진이 웅웅웅웅. 스로찜빠하는 소리였습니다..ㅠㅠ

30000K즈음에 인천사업소에서 잡소리 잡으러 갔다가..

이문제에 대해 말했는데..약간의 수리(?)를 했는지 몰러도

일단 좀 괜찮아 졌으니 그냥 타고 다리라고 해서 그냥 타고 다녔습니다..그래서 전 아무것도 모르고 원래 그런지알고 그냥 잘 탔습니다..

그후 죽 타다가 현재에 이르러 남들이 제차를 타고 의문점을 가지더라구요..너차는 왜 좌우루 떠냐? 엔진소리가 이상하네.. 그래서 전 오래전부터 알고지내던(이곳에서도 아실만한분들은 잘아실) 장안평에 한 정비업체로 갔습니다.

너차 스루 찜빠하네.. 헉 이거 전자 부란자 아니여~ 이건 사업소 들어가서 함바라.. 이런 답변만 들었습니다.

그래서 전 원효로에 있는 사업소로 갔죠.

가니깐 엔진 배선을 통째루 갈라고 하더라구요..

그러더니 엔진배선갈고 하면 돈만이 드니깐.

일단은 이거부터 바꺼보자하구 악셀 케이블 연결하는

스프링비스무리한거 달리거를 교체하더라구요..

그거 교체하구선도 안되니깐 RPM을 약간 올리는거 같더라구요.

그걸 붙잡고 2-3시간을 때우더니..(RPM만 약간 올려놔더라구요)

일단은 타보고 이상있으면 큰맘먹고 다시오라구 하더라구요.

여기까지 수리비는 보증기간이 지난 관계로 약 10만원정도 지불하였습니다.

담번에는 엔진배선 통째루 갈구.. 이거해바서 안되면..브란자 갈고.

또안되면 ECU갈자고... 끝가지가면 견적이 250만원정도 나올꺼라고,.



일단은 떨림은 없어서 나왔습니다만... 그후 2시간후. 다시시동을거니.. RPM은 정상으루 돌아오고. 다시 떨리기 시작하더라구요..ㅠㅠ

사업소에서 고치는에 오래걸린 이유를.. 차가 전자제어방식이서서. 케이블 조정해서 RPM조정하면 컴퓨터가 알아서 다시 기본셋팅값으로 수정한다고... 결국 사업소에선 다시원상복귀 되구야 말것을 알고 있으면서 그냥 가라는것이었습니다.. ㅠㅠ

그래서 저는 집에 오자마자 인터넷 갤로퍼 동호회들을 검색하여

저와같은 사례가 있는지 찾아보았습니다..

그러나 저처럼 차가 좌우후 흔들린사람은 없더군요,.

그렇지만 새로운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원래 그런줄만 알고 있었던. 울컥거림(말타기 증상),아침에 시동걸때 모터를 오래돌려야지 걸리는 문제.. 전부 전자 부란자 문제라는 결론을 찾았습니다... 지금까지 저는 이문제들이 갤로퍼는 원래 그런차 인줄말 알고 있었던 겁니다..ㅠㅠ

또 이것이 00-01년식에 들어간 전자브란자의 결함이라는 것도 찾았습니다...무상교체받은분도 있더군요..

그래서 저는 내일 다시 사업소에가서 그동안 조사해온것을 바탕으로

전자브란자 결함에 따른 무상교체를 요구해볼 예정입니다.



혹시 저와같은 증상으로 고민하시는 분이나 고민하시가다 문제를 해결하신 분이 있으시다면 꼭 리플좀 달아 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디서 어떻게 해결하셨는지 알려주시면 더욱더 고맙게 생각하게습니다.. 그럼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