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짚차를 사고 싶어서 한달간 망설이다가 결국 어제 97년식 갤로퍼2 밴을 샀습니다.물론 중고차구여....

판넬밴보다는 글래스밴을 사고 싶어서 마침 괜찮다 싶은 매물이 있어서 샀는데...

망할놈의 딜러가 어제 차팔기전까지는 제가 산 밴의 뒷유리가 불법개조되었다는 얘기를 안하다가 어제 계약하고 오늘 그 사실을 말하더군여...이거 정말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속아서 산것같아여...ㅠ.ㅠ

딜러왈 유리를 자기가 판넬로 다시 바꿔주겠다고 하더군여 안바꾸고 다니다 걸리면 벌금이 어쩌구 하길래 망설이다가 바꾸라고는 했는데 어째 속아서 산거라 기분이 정말...ㅠ.ㅠ

걍 유리로 다녀도 괜찮을까요?

아님 반드시 철판으로 해야하는지여...

내용을 알고 있었으면 처음부터 그 차를 사지도 않았을거라구여...

다시 계약취소할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걍 타고 다녀도 괜찮다면 다행인데...

중고차지만 큰맘먹고 산건데...

처음부터 말썽이네여...

물론 제 문제보다도 더 어려운 문제가 있는분들도 많겠지만 이럴땐 어찌해야 하는지 답변좀 부탁드립니다.

이게다 어설프게 딜러한테 속은 제 잘못이 크겠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