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명 님이 쓰신 글입니다.-----------------

에겅.

어제 매봉역근처에서 6시경에....

쩝 길이 막혀서 기다리는중 클러치가 주저 앉아 버리데요.

다시 안올라 오고 기어도 안들어가고...에겅..



그게 터져도 임시 방편으로 가는 방법 몇가지 가르쳐 주시던데



쩝.... 기억이 다 나질 않네요.

좀 가르쳐 주세요.



제가 아는 방법은



시동을 끄고 끈 상태에서 2단기어를 넣고

시동걸면서

악세을 밝아서 출발 정차시 다시 시동 끄고

다시 같은 방법 반복

쩝.



좀 알려주세요.

저는 그렇게 하기 싫어서 걍 견인 했답니다.

쩝





저도 약 2년전에 그런경험이 있어요.. 주로 날씨 추워질 무렵에 잘 터진다더군요.. 오페라실린더라 흔히 부르죠..

전 경기 일산에서 그랬는데 마침 날도 어둑해질때라 참 난감했죠..

시동끄고 모든 전기회로 다 차단하고 기어 2단 넣고 시동걸어 가다가 힘줘서 3단넣고.. 신호걸리면 시동끄고.. 그렇게 한 5킬로가다 결국 배터리가 소모되어 견인했던 쓰라린 경험이 있답니다..

전 스피드메이트에서 수리했는데 5만원인가 줬던걸로 기억됩니다.

점검하기도 힘들고.. 아무튼 터지면 제일 가까운 공업사로 가는게 젤 좋더라구요. 카센터에서 차주가 증상을 잘 모르면 삼발이갈아야 한다는 등 말도 안되는걸로 수리를 요구하고 폭리를 취하는 경우가 많죠..

겨울다가오는데 안전운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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