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로퍼 1에 뒷대우에 LSD를 효성에서 장착했고 앞대우는 육기통님이 장착해주엇읍니다.

진흙길에는 더 낳은 성능을 보여주었는데 눈길에서 희한한 경험을 했읍니다..

남한산성올라갈때 무지 많은 눈을 헤치고 무사히 넘어 갔고 오는길은 광주에서 성남으로 넘어들어오는 지방도로 왓읍니다. 그런데 중간 고갯길에서 다져진 도로에서 차가 도저이 못넘어가는것입니다. 그랜져와 같은 승용차가 체인 없이 지나가는길을 앞뒤 LSD를 장착한 제 차가 미끌어지며 올라가지 못하니 얼마나 창피합니까 ? 4륜구동 망신 다시켰지요. 그때 어느분이 LSD가 눈오는 길에서는 더 미끌어질 수 잇다라는 말씀을 하시던게 생각낫읍니다.

어쨋든 최근에 중고차를 새로 샀는데 뒷대우에 LSD가 장착되어 있더군요.

97년 11월 인터쿨러오토입니다. 아래 박태석님께서 디스크식같다고 하셨는데 수명은 어떻게 되는지요.

앞뒤 달았을때는 눈길에서는 아니올씨다 입니다. 또 오뚜기령의 자갈언덕길도 못올라간적이 잇어 개인적으로 LSD는 별 환영안합니다. 제 생각이 과연 맞는지요.

경험해보신분들의 의견 기다리겟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