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안사람이 의료보험이 또 올랐다고 합니다. 글쎄 무려 5000원씩이나... 그동안 재산상의 플러스 요인은 없었습니다. 성격상 참지 못하고 당장 지역의료보험조합에 전화를 넣었죠. 의료보험 청구내역을 알고 싶다고 하니까 담당자를 바꿔주더군요. 그래서 요목 조목 따졌죠. 근데 벌써 퇴사한지 일년이 넘은 마눌님이 아직도 직장생활 하는 걸로 되어 있어 소득상에 플러스요인이랍니다. 이건 바로 잡았습니다. 그런데 어머님이 만66세로 만65세 노인분들도 혜택이 있더군요. (요건 몰랐음). 이미 담당자들도 새로이 보험료부과할땐 모든것을 다 확인후 올렸으려니 했으나, 한마디로 왠걸~! 이였습니다. 그냥 올리는 겁니다. 의료보험이 오르고 이달이 첫달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전화 한통화로 새로 바꾼 보험료는 30%인하된 금액이 무려 11000원이라는 어마어마(?)한 돈입니다. 일년이면 110000원. 무시못할 금액입니다. 오프인 여러분들도 다시 영수증확인해보세요. 그리고 소득이 비슷한 옆집이나 친구분과 확인해보세요. 아마 상당수가 과잉청구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될겄입니다. 근래 가족분중에 퇴사한분이나 노부모님을 모시는 분들은 꼭 확인해보세요. 저혼자 11000원인데, 여기 오시는 오프인 열명만 이런 일이 있어도 110000원, 이런일이 아마 비일비재하리라 봅니다. 나라에서 공돈 걷어들이는게 어마 어마 하겠죠. 결론은 윗사람들 주머니속입니다. 모두 작은 권리라도 찾도록 합시다. 안전운행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