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좋은 정보만 빨아먹고 산 염치없는 회원입니다

너무 아는게 없어 그런거니 너그러이 용서해 주세요.

다름이 아니라 제가 갤로퍼1 95년식숏밴을 산지가 한달 반정도

됐습니다. 박봉의 월급을 모아 산 첫차라 너무 애착이 많이 가고

신경도 많이 쓰이더군요...

그런데 유난히 엔진소리가 커서 첨에는 에이 디젤차니까 그러고

좀 지나면 길들여 지겠지하고 탔는데 소리가 줄기는커녕

이상한 잡소리가 점점 생기는 겁니다.

다른 부위에서 삐그덕거리는 소리야 그래 차 나이가 있으니

하고 고칠텐데 엔진룸에서 소리가 생기는 겁니다

그래서 아는건 없지만 본넷열고 엔진오일이라도 봐야지 하고

체크해 봤더니 오일갈고 1200Km 탔는데 오일이 없는거에요

그래서 짚 전문점에 갔더 엔진에 오일도 세고 뭐라더라 엔진 밸브뭐라그러시던데 수리 해야 될것같다고

견적이 35~50마넌 정도 생각하여 될거라며

우선 차 산곳에서 말을 하라그러더라구요.

원래 중고차를 사면 미션이랑 엔진은 6개월 a/s된다고

그런데 계약시 명시된것 같지 않아서요 그리고 아는 사람한테

산거거든요 이 배신감과 차에대한 찝찝함

선배님들 혹시 중고차를 사자마자 나같은 일을 당한 사람은 어떻해야 합니까

여차하면 차 도로가져가라고 인연끊더라고 한판하려합니다.

이런 경우 격어봤거나 처리해 보신분들 경험담좀 부탁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