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가 넘어서 집에 들어와서는...

낼 신청할 스티커 생각에 차 유리에 오래된 스티커를

떼어내기 위해 홈키퍼를 열심히 뿌리고 커터칼로 이쁘게 떼어냈다



유리창에 흐르는 기름끼가 떨떨름 해서리..앞유리에 워셔액을 뿌리며

와이퍼 왔다갔다 그 짓을 했다..



뒤 유리창도 마찬가지로 워셔액을 자동분사 작업을 하려는데

이눔이 워셔액은 안나오고 웽~~웽~~대면서 와이퍼만 왔다갔다..

잉 뭐지 하고 뒤 워셔액통을 열어봤다..

만땅 채운지가 어그제 같은데 하면서 열어보니 액이 하나도 없었다..



황당 -.-"



그리고 보니 뒤 범퍼 밑으로 뚝뚝 떨어지는 워셔액..머냥..킁

뒤<왼쪽> 라이트를 드라이버질 열심히 해서 열어봤다



여기서 황당 ㅎㅎ



이눔이 워셔액들이 있으라는 통안에 있지 않고 전부다 통밑 작은

공간에 출렁되고 있었다..ㅎㅎ 그넘들 가출을 하다니..



황당한 맘을 뒤로 하고 랜턴을 비치면서 여기저기 봤더니..ㅎㅎ

위에서 뭔가 검은 검은색 빨대같은넘이 혼자 놀고 있는게 아닌가..

그리고 워셔액통 밑으로 손을 여기저기 뒤져보니..

또 짝잃은 투명한 빨대같은 투명한 넘 한줄..ㅎㅎ



이넘들이 글쎄 이별을 해버렸더라구요..ㅎㅎ

열라 연결해주고 검정테이프로 떨어지지 않게 붙여주고..

팔꿈치 까정 손을 넣어서 워셔액을 다 짜내고..ㅎㅎ 새벽에 웬걸레질



스트커 떼어내려다 손에 시꺼면 기름떼..



그리고 오늘 알았는데 범퍼 밑에 보면 빨대 하나 또 나왔는데..

그넘은 워셔액통에서 넘치면 그 빨대로 빠지라고 연결되있더라구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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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여기서 고수님들께 질문 워셔액통이 구멍났다면 그거 어케 갈아야 되나요 ?





안전운전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