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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은 이런 경우 어떻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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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태경 작성일04-11-08 23:42 조회1,252회 댓글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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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전에 부산가서 무쏘## 회원이라기에 오후 1시에 출발하여 부산에 6시 쯤 도착하여 엔진.미션 짱장하다는 말을 믿고, 동호회 활동하는 분이니..하고 믿고 94년식 오토를 구입했습니다. ,.. 어차피 중고차니 자잘한 것은 고칠생각하구요...



근디... 며칠전 휴가차 지방갔다오다가 호남고속도로에서 새벽 1시에 갑자기 미션이 나가버린 것입니다. 가까스로 갓길에 차를 세우고 어디저리 기어를 넣봐도 차는 움직이지도 않고 ..비는 내리고... 레카 불러서 40분동안 논에서 비맞고 기다려 인근 전주시로 들어갔고 이리 저리 헤매다가 결국에 하루밤묵고 다음날 카센타 가보니 미션 내려야 된다고네요.. .교체기다리고 있는데 이리 저리 알아본 카센타 사장 말이 전주에 구형무쏘 미션이 없다면서 이틀을 기다리랍니다.

결국에 출근때문에 렉카비 깍고 깍아서 30만원에 서울 장안평 미션가계 까지 어휴 ,, 도착하니 바로 작업안된다고 다음날 아니 월요일날 오라네요...

사정얘기하였더니 고생하셨는데 도와드리겠다며 휴일날 일부러 나와서 수리를 해준다고 하기에 기쁨마음으로 부탁하고 난 후,,,그 다음날 가보니 본미션 뿐만아니라... 사륜미션 정확하게는 모르겠으나 핫케이스쪽 미션이라고 하나 그 것까지 불먹었다고 하더군요....



미션오일은 차량사오자 마자 갈았고,, 출발전에도 찍어보아서 충분하였는데....



거기서 점검해 보니... 엔진오일도 줄줄 세더군요... 어찌된 일인지....



하도 답답하고 고속도로에서 죽을 뻔했던 생각에 화도 나서,,,



판매자에게 전화를 하여 이런 일이 있었다고 하였더니 바로 선수 치더군요..

자신도 무쏘 팔고 중고차 구입했는데 10일만에 미션이 나가서 120만원주고 수리했다구요... 그러면서 판매자에게 따질려고 하다가 구차하고 치사한 것 같아 자신이 처리했다고 하는겁니다... 어이없어서 한달만에 미션이 나가버리고 더군다나 샤륜미션(맞는지모르겠네)까지 다 나가 버린 것인데 일정부분 책임을 부담해 줄 수 없냐고 물었더니 서로 원인을 증명하기도 복잡하고 그러니 자신이 그랬듯이 그냥 알아서 하라는식으로 말하더군요...

회원님들 내가 이상한 것인가요...... 하도 답답해서요...

중고 짚차 11번째 구입한것이지만 중고차 매매상도 이렇지는 않았는데 믿었던 동호회 회원이 이럴수있는 것인가요.. 부산에 박##(이#뜰) 정말 부산에 처음내렸갔는데 실망입니다. 더군다나 무쏘## 회원으로 그쪽에서 활동하고 있다는 사람이 말입니다.

회원님들 이런경우 어떻게 하시겠어요... 오히려 미션집 사장이 사정을 듣고 가격을 깍아 주시더군요...제 미션 대품처리도안되는데 말입니다...



저는 내일 모레.. 엔진가스켓. 리데나등 또 수리하러갑니다. 한달 월급 모두 미리 날리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