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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 출고후 400k 시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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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경한 작성일01-02-05 21:09 조회2,85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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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한지

1주일만에 운이 좋아서 차를 받았어요.

기종은 7일승 수동290sl고급형이구 abs만 장착했어요.누가 그러던데 차량이 무거워서 abs는 반드시 장착해야 한다더군요.그리고 탁송이 신차에

부담이 간다고 해서 직접 가지러 갔어요. 무소와의 첫만남을 적어서 무소에 관심이 있으신 분에게 조금이나마 참고가 되었으면 해서 이글을

올립니다.(그동안 저도 여기에서 많은 정보를 얻었으므로)

12시에 차를 경기도 안성출고장에서 인도 받고 바로나와서 주유소에서 연료를 가득 채웠어요(3만3000원, 디젤차가 이래서 좋구나, 순간 입가엔

미소) 출고장 바로옆에 있는 경부고속도로 안성 톨게이트로 진입했어요...첨이라서 정신을 바짝차리고 부산만 찾아서 갔어요..고속도로에서 무소의

첫느낌은 "곰탱이" 그자체 였어요..밟아도 밟아도 차가 안나가요...윽 내차가 왜이래 제발 가자 가자 마음속으로 빌며 달렸어요..디젤차가

원래 그려려니하고,뒷차가 밀리던 말던 비상깜박이 켜고 75--80k에 맞춰서 계속 갔어요(2000k까지는 80k넘으면 않된다고 누가 그러더군요.



1시간쯤 왔나 그때까지 긴장해서 생각이 안나던 무소에 대한 여러분의 이야기가 생각이 나더군요. 핸들이 우측으로 쏠린다던 그얘기, 그렇게 생각해서

그런가 핸들을 놓으니 우측으로 좀 쏠리는 느낌이 들더군요..우려할 정도는 아님

배도 고프고 해서 휴게소로 들어갔어요..우동한그릇과 김밥 먹는둥 마는둥하구 밖에 나와서 나의 무소를 보니 그제서야 그렇게 많은 차중에서 역시

무소2001 수려한 외모 어떤 고급차도 비교가 않되더군요..30분정도 휴게소에서 머물다가 또 출발하는데....어 어 어 어라+! 차가 왜이래+

안성에서 출발할때보단 몰라보게 부드러워 졌어요. 차도 좀더 잘나가는것 같구 순간 입가엔 미소...............끝.

오늘은 넘 피곤해서 내일 2탄....기대해 주세요...

앞으로 종종 글올릴 테니 기대해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