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또한 무쏘를 2년째 운행하면서 느낀건 참 좋은차다/똥차다. 라고 느낀적이 여러번입니다.

좋은차라 생각이 든건 역시 벤츠엔진(엔진 여기저기에 마킹된 벤츠마크)이라는점,그리고 디자인 이런것들이죠.

똥차라 생각한건.. 저역시 미션입니다. 제가 세상에서 가장 열받는 일이 기어가 안들어가는 경우 입니다. 무쏘의 기어는 타회사 차량보다 무척이나

뻑뻑하고 딱딱한점.. 부드러움이란 꿈에도 찾아 볼수없는점이 장점+이자 단점!이죠. 시골 한가한 곳에서 드라이빙을 즐길때는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하지만 서울 한복판 그것도 종로 중심에서의 운행은 지옥과 같죠..욕 밖에 안나오니까요.

그런 생활이 일생이 되가는 시점 얼마전 마포대로에서 기어셀렉터가 부러지는 일이 생겼습니다. 참 황당하더군요.

기어가 부러지다니..내가 슈퍼맨도 아닌데.. 그 쇠덩이를 부러트리다니.. 주위에 차량소유자들에게 물어봐도 의아한 표정들이였죠.. 그러니

M/T차량 소유분들 열받는다고 너무 세게 기어 작동하지 마세요. 고속도로에서 이런 일 생기면 저세상길이니까요.. 고속도로에서 안부러진게 전

하나님께 감사드릴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