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엊그제 시동이 잘 안걸린다고 글 올렸던 무쏘주인입니다.



어제 정비공장들어가기 전에 많은분들이 조언해 주신바 대로 연료필터 오링 확인하고, 연료호스부분 누유 확인하고... 등등.. 하는 중..

브란자 위쪽.. 인젝트 부분에 누유가 발생하고 있는것을 확인 하고...

정비공장에 들어갔습니다.

인젝트에서 누유가 생겨서 시동이 잘안걸리는 것 같아 정비하러왔다고 하니깐..

잠깐 보더니..." 맞네요... 오링 갈면 되겠습니다." 그런데.. 교환 금액이

8만원입니다..." 이러는 겁니다.

평소 자주 가던 정비 업체(쌍용 정비업체)라... 비싸다고 투덜대긴 했지만..

수리를 했습니다.



수리하는걸 보니까.. 특별히 기술적인 부분보다는 별모양 렌치랑 인젝터 분리용

복스알만 있으면 작업은 간단하더군요...

그리고 인젝트 오링 교환하고 조립할때 토크렌치는 안쓰고.. 그냥.. 힘으로 꽉조여만 주던데... 그래도 상관 없는건가요?



그리고. 원래 있던 오링은 단면이 사각형 오링이었는데... 교환해서 넣어주는 오링은 단면이 원형 오링이더군요... 뭐.. 오링이 기밀만 잘유지 하면 되겠지 ...

해서.. 그냥.. 작업 마치고 집에 왔습니다. 이부분도 괜찮은 거겠지요?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공임이 너무 비싼거 같습니다.

오링해봐야 몇 백원할꺼고.... 나머지는 공임인데... 엔진오일 교환하는것보다

더 간단한 작업을... 이렇게 비싸게 받나.... 싶은 생각이 드네요...

적당한 공임인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