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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라스트 모히칸_화절영에 다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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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붉은캬라멜 작성일09-10-26 19:27 조회5,50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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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쏘 230s를 타고 두번째 글을 올립니다..
지난주말 화절령을 다녀왔습니다
성능테스트겸 오랜만에 가을여행을 하고 싶어서지요
여러 230 애마주들의 우려와는 달리 기대이상으로 대만족...
갤오토인터쿨러와는 많이 달랐습니다..
내리막에서 170km까지 거뜬히...오르막도 밟아서 145km정도까진 무난
진동와 소음은 있으나 갤에 비하면 아주 정숙한 느낌...
거기다 화절영 22km풀코스를 3시간 세미오프를 한 상태에서
서울-강원정선 왕복에 기타 업무차 시내 3일을 탔는데
연비도 12km(955km/80리터)정도가 나옵니다
참고로 99년식 터보 인터쿨러 대우버젼 235순정/ 25만 주행입니다...
뭐..예찬정도는 아니지만 대체로 만족...아주만족정도..
거기다 화절령을 돌아서 민둥산 억새장까지 정말 기억에 남는
가을 여행이었습니다...갤로퍼로 갔을때완 아주 다른..
갤이 아주 야성적이고 투박했다면 무쏘230s는 신사의 멋이 있는
총각이었다면...다시한번 작업해도 될 길이었습니다

여기서 질문...평상시엔 오일누유가 없었는데...
평균속도 140km정도로 주행하고 나서 제천ic에서 잠깐 세웠는데..
아래쪽으로 오일이 배어나오더라구요...
많이는 아니지만 그래도 바닥에 대여섯 지점씩 보일정도로...
그 뒤로도 계속 그런식으로 타고 다녔구...
오늘 쌍용차 사업소에 들러서 점검해달라구 했더니..
미션오일이라고 하네요...그러면서 오일량이 많으면 자동으로
넘쳐나게 되있다며(작년12월 미션 작업) 일단 세척해보구 1주일정도 보자고 하네요
차가 넘 맘에 드는데 행여...총알낭비될까 걱정이네요
제가 넘 무리하게 밟아서 그런가....암튼 유사경험있으신 고수님들
리플좀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