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호 님이 쓰신 글입니다.-----------------

제 차 마력을 올려보려고 합니다.

출발시 좀 가솔린 차보다 좀 늦은거 같아서요...

제 차는 290SR 120마력입니다.

마력을 높히면 스타트가 좀 빨라진다던데...

카센터 직원이 모탑(motop)이란걸 권하던데.. 예전 승용탈때 한번 한적있었는데... 이게 디젤 차에도 맞는건지...

아님.. 다른 튜닝으로 마력을 올릴수있는지 궁금합니다.

디젤 고수님들의 조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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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제차에서 가솔린차의 순발력을 찾으시면 엄청난 무리이겠죠...

연료의 성질이 다른데 하지만 꾸준하게 밀어쳐올리는건 바로 디젤의 특징이기도 하지요...탄력이 붙는데 시간이 좀 걸려서 그렇지만..

우선 배기쪽을 손봐야됩니다..

중통과후단부까지 같이...50~70만원선...

그리고 순정흡기통을 떼내고 튜닝흡기(오픈형에어크리너)30만원선..

단 튜닝흡기를 달면 힘은 말할것도 없지만 엔진 웅...하는소리 장난이 아닙나다.(바람을 빨아들이는 소리입니다)

큰것을 얻을려면 작은것을 희생해야합니다.

그리고 쌍용차에는 엔진오일 100%짜리 쓰신다고해서 엔진이 더 조용해지지않습니다.

스타렉스나 그외디젤에서는 100%짜리쓰니까 엔진음이 많이 조용해지는건 봤지만 쌍용엔진은 좀 다릅니다.

엔진의 특성상 그런 엔진입니다.

하지만 엔진이 좀 부드럽게 나가는건 사실이구요...

절대 엔진코팅제 쓰지마시구요..될수있으면 오일교환때마다 엔진안에 때빼는약품쓰신다음 순정오일 사용하세요.(엔진에 쓸때없는거 넣고 하는거 안좋아요..엔진붙어요!)

저도 자동차관련업을 하고있고 제차가지고 미친짓 많이 해봤지만 집사람과 아이때문에 너무 시끄러워서 결국은 튜닝에어크리너 떼내고 배기만 그대로 남겨둔채 오일도 순정오일 쓰고있어요.

왠만하면 답답하더라도 순정상태로 타시는게 제일 좋습니다.

이말이 정답입니다!

저도 디젤전문으로 많이 타고다녔지만 다음에는 지금기존의 엔진이후에 새로운 엔진을 만들어내지 않는이상 쌍용차 생각을..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