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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7518 혹시 602 밴 오토 갖고계신분들
보세요
페이지 정보작성자 강동훈 작성일01-02-25 00:38 조회1,070회 댓글0건 |
본문
안녕하세요. 답글이 늦어 죄송합니다.
조병삼님의 차량이 저와 같은 현상을 보인다고 하셔서 올려주신 글을 관심있게 보았습니다.
우선 조병삼님의 차량에서 미션이 튀는 현상이 언제 일어나는지 불규칙적으로 일어난다고 해도 예를 들어 저처럼 추운날 아침이나 저녁에 예열 후
출발할 때라던지 그런 불규칙속에서도 규칙이 있는지 한번 곰곰히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BTRA 지사장님이 처음에 지적했던것이 TCU의
온도보상체계였거든요. 그게 뭔지 잘은 모르겠지만요, 아마 제 생각에 이 겨울이 지나면 잠시 그런 현상이 사라질런지도 모르죠. 그러다 내년 겨울에
다시 시작되고....
제가 10월에 차를 받아서 11월 중순 이후 날이 많이 추워진 후부터 그런 현상을 보였으니까 그런 것도 무시하지 못하겠죠+
제 차에 손댔던 부분을 차례대로 말씀드려 볼께요. 우선 첫날 호주 본사에서 외국인 엔지니어 2명이 저희 집으로 방문을 해서 TCU 데이터를
체크하고 바로 양평동 공장으로 가져가 벨바디인가를 교체했습니다. 그러나 이상은 계속되었고, 두번째는 TCU 데이터를 초기화 했었고, 세번째는
TCU를 통째로 교체했었구요(예전에도 이런 이상이 있었는데 그 때는 TCU 데이터를 수정함으로써 이상이 잡혔다고 하더군요. 그 수정된 값이
입력되어 있는 TCU로 교체), 네번째는 벨바디를 재교체(BTRA 지사장님의 차량도 저와 같은 현상이 있었는데 벨바디를 교체함으로써 이상이
사라졌다 합니다. 그 지사장님 차량의 벨바디를 꺼내서 제 차에 장착했었습니다.)를 했었습니다.
모두 네차례인가요+ 이상현상은 그대로 였습니다.
2일전에 BTRA 지사장님에게서 전화가 왔었습니다.
호주에 출장가서 그 곳 엔지니어들과 상의해본 결과 TCU 값을 완전히 새로 수정해서 입력하면 해결할 수 있을거라 했다고 합니다.
음... 그 사람들이 다음주 그러니까 2월 마지막주 주말에 서울에 온다고 하니까 늦어도 3월 첫째주에는 미션을 교체하기전 마지막 단계의 작업을
해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마음 같아선 이번이 마지막이었으면 좋겠어요. 미션을 교체한다는건 좀 깨름직해서요. 미션은 제 차에 달려있는게 좋다고 하잖아요.
다음주에 작업을 해보고 다시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제차에 시험을 해보고 조치가 된다고 하면 조병삼님의 사례도 직접 말씀드로도록 하지요. 그 때 연락처라도 남겨주시죠.
오늘은 스키타러 갔었는데 녀석이 얼마나 대견스럽던지요.
눈내린 고바위 언덕길을 미끄러짐 없이 오르내리는 녀석이 참 예뻐보이더군요.
안전운전 하시구요. 읽어보시구 궁금한점 있으시면 또 답글 주세요.
A/S 들어가는 것은 그 때쯤 한번 생각해보심이 좋을 듯 싶습니다.
> 안녕하십니까+
>
> 작성하신글을 잘 보았습니다.
>
> 물론 저도 님의 차량의 사양과 같습니다. 단, abs&tcs만이 미장착되었을 뿐이죠.
>
> 저의 차도 그와 같은 현상을 보이더군요. 첨엔 무언가가 뒤에서 심하게 부디친줄 알고 무척 당황했습니다.
>
> 하지만, 이러한 현상이 계속하여 반복되는 것이 아니라 간혹 발생하기 때문에 a/s신청은 좀 망설이고 있습니다.
>
> 님께서는 어떻게 하셨는지...미션을 교환할 수 있습니까+
> 참고로 전 지난해 12월 15일에 출고가 된 차량입니다.
>
>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군요. 빙법이 있을때 알려주신다면 무척이나 감사하겠습니다.
>
> 암튼 고맙구여, 전 며칠전에 눈길에 사고가 나서 지금 정비중에 있습니다.
>
> 늘 안전운전 하시길 바랍니다.
>
> > 안녕하세요
> > 저는 27의 직장인이랍니다.
> > 코란도 602밴 최고급형에 오토, ABS, TCS 를 옵션으로 넣어 계약을 하고 작년 10월 29일에 차를 받았죠.
> > 처음 한달간은 애지중지 가속패달 밟을때도 2000rpm을 간신히 넘길 정도로만 밟고 다녔었죠. 그러다 주행거리가 1000km가 넘고 이젠
길들여야겠다고 맘을 먹고 아침 출근길에 약 5분간 예열후 가속패달을 힘껏 밟았더니 1단에서 2단으로 변속되면서 심한 충격과 함께 바퀴에서는
끼~~익 하는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랭글러 레니게이드를 타다가 유지비때문에 코란도로 바꿨던 참이라 디젤엔진인데 예열이 덜 되어서 그런가보다라고
생각했죠. 하지만 그게 아니었습니다. 작년에 생긴 이상을 지금까지도 보이고 있죠. 다행인지는 모르겠지만 미션을 만들어 쌍용에 납품하는
BTRi라는 호주회사의 한국지사장님이 직접 발벗고 뛰며 원인을 찾겠다고 수고하고 계신데 이젠 미션을 교체하는 일밖에 남지 않은 것 같습니다.
미션 길 잘들여 놨는데.....
> > 그 사장님한테 들어보니 저와 같은 증상을 보이는 차량이 간간히 나오는것 같던데 저와 같은 증상을 보이는 분 계신가요+
조병삼님의 차량이 저와 같은 현상을 보인다고 하셔서 올려주신 글을 관심있게 보았습니다.
우선 조병삼님의 차량에서 미션이 튀는 현상이 언제 일어나는지 불규칙적으로 일어난다고 해도 예를 들어 저처럼 추운날 아침이나 저녁에 예열 후
출발할 때라던지 그런 불규칙속에서도 규칙이 있는지 한번 곰곰히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BTRA 지사장님이 처음에 지적했던것이 TCU의
온도보상체계였거든요. 그게 뭔지 잘은 모르겠지만요, 아마 제 생각에 이 겨울이 지나면 잠시 그런 현상이 사라질런지도 모르죠. 그러다 내년 겨울에
다시 시작되고....
제가 10월에 차를 받아서 11월 중순 이후 날이 많이 추워진 후부터 그런 현상을 보였으니까 그런 것도 무시하지 못하겠죠+
제 차에 손댔던 부분을 차례대로 말씀드려 볼께요. 우선 첫날 호주 본사에서 외국인 엔지니어 2명이 저희 집으로 방문을 해서 TCU 데이터를
체크하고 바로 양평동 공장으로 가져가 벨바디인가를 교체했습니다. 그러나 이상은 계속되었고, 두번째는 TCU 데이터를 초기화 했었고, 세번째는
TCU를 통째로 교체했었구요(예전에도 이런 이상이 있었는데 그 때는 TCU 데이터를 수정함으로써 이상이 잡혔다고 하더군요. 그 수정된 값이
입력되어 있는 TCU로 교체), 네번째는 벨바디를 재교체(BTRA 지사장님의 차량도 저와 같은 현상이 있었는데 벨바디를 교체함으로써 이상이
사라졌다 합니다. 그 지사장님 차량의 벨바디를 꺼내서 제 차에 장착했었습니다.)를 했었습니다.
모두 네차례인가요+ 이상현상은 그대로 였습니다.
2일전에 BTRA 지사장님에게서 전화가 왔었습니다.
호주에 출장가서 그 곳 엔지니어들과 상의해본 결과 TCU 값을 완전히 새로 수정해서 입력하면 해결할 수 있을거라 했다고 합니다.
음... 그 사람들이 다음주 그러니까 2월 마지막주 주말에 서울에 온다고 하니까 늦어도 3월 첫째주에는 미션을 교체하기전 마지막 단계의 작업을
해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마음 같아선 이번이 마지막이었으면 좋겠어요. 미션을 교체한다는건 좀 깨름직해서요. 미션은 제 차에 달려있는게 좋다고 하잖아요.
다음주에 작업을 해보고 다시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제차에 시험을 해보고 조치가 된다고 하면 조병삼님의 사례도 직접 말씀드로도록 하지요. 그 때 연락처라도 남겨주시죠.
오늘은 스키타러 갔었는데 녀석이 얼마나 대견스럽던지요.
눈내린 고바위 언덕길을 미끄러짐 없이 오르내리는 녀석이 참 예뻐보이더군요.
안전운전 하시구요. 읽어보시구 궁금한점 있으시면 또 답글 주세요.
A/S 들어가는 것은 그 때쯤 한번 생각해보심이 좋을 듯 싶습니다.
> 안녕하십니까+
>
> 작성하신글을 잘 보았습니다.
>
> 물론 저도 님의 차량의 사양과 같습니다. 단, abs&tcs만이 미장착되었을 뿐이죠.
>
> 저의 차도 그와 같은 현상을 보이더군요. 첨엔 무언가가 뒤에서 심하게 부디친줄 알고 무척 당황했습니다.
>
> 하지만, 이러한 현상이 계속하여 반복되는 것이 아니라 간혹 발생하기 때문에 a/s신청은 좀 망설이고 있습니다.
>
> 님께서는 어떻게 하셨는지...미션을 교환할 수 있습니까+
> 참고로 전 지난해 12월 15일에 출고가 된 차량입니다.
>
>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군요. 빙법이 있을때 알려주신다면 무척이나 감사하겠습니다.
>
> 암튼 고맙구여, 전 며칠전에 눈길에 사고가 나서 지금 정비중에 있습니다.
>
> 늘 안전운전 하시길 바랍니다.
>
> > 안녕하세요
> > 저는 27의 직장인이랍니다.
> > 코란도 602밴 최고급형에 오토, ABS, TCS 를 옵션으로 넣어 계약을 하고 작년 10월 29일에 차를 받았죠.
> > 처음 한달간은 애지중지 가속패달 밟을때도 2000rpm을 간신히 넘길 정도로만 밟고 다녔었죠. 그러다 주행거리가 1000km가 넘고 이젠
길들여야겠다고 맘을 먹고 아침 출근길에 약 5분간 예열후 가속패달을 힘껏 밟았더니 1단에서 2단으로 변속되면서 심한 충격과 함께 바퀴에서는
끼~~익 하는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랭글러 레니게이드를 타다가 유지비때문에 코란도로 바꿨던 참이라 디젤엔진인데 예열이 덜 되어서 그런가보다라고
생각했죠. 하지만 그게 아니었습니다. 작년에 생긴 이상을 지금까지도 보이고 있죠. 다행인지는 모르겠지만 미션을 만들어 쌍용에 납품하는
BTRi라는 호주회사의 한국지사장님이 직접 발벗고 뛰며 원인을 찾겠다고 수고하고 계신데 이젠 미션을 교체하는 일밖에 남지 않은 것 같습니다.
미션 길 잘들여 놨는데.....
> > 그 사장님한테 들어보니 저와 같은 증상을 보이는 차량이 간간히 나오는것 같던데 저와 같은 증상을 보이는 분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