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고은-
페이지 정보작성자 이정현 작성일01-01-20 14:01 조회594회 댓글0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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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를 보내며 우리 튜코
역시 아래 시 같은 마음으로 되시길 바라며,,,,,
금강산을 바라보는 눈으로
우리 서로를 바라보자
금강산 1만 2천봉을
나도 모르게
너도 모르게
바라보는 눈으로
우리 서로를 바라보자
저 봉우리마다
수려한 얼굴들
저 골짜기마다
그윽이 마음 담겨
우리 서로를 바라보자
...
아흐
헛디디어
저 아래 구름 속으로
빠져 버려도
차라리 좋아라
얼씨구 좋아라
그토록 금강산을
바라보는 눈으로
우리 서로를 바라보자
그동안
갈라졌던 것
흩어졌던 것
모조리 작파하고
그동안 무지무지하게
아까운 나날들
허사로 보낸 세월들
훨훨 날려 버리고
이제는
하늘의 선녀로 내려와
실한 나무꾼 만나
서로 익어가는
사랑의 눈으로
우리 서로를 바라보자
금강산 아니어도 좋아라
삼천리 강산
어느 산이어도 좋아라
그 아침 산들을
그 저녁 산들을
이윽히 바라보는 눈으로
우리 서로를 바라보자
아 금강산 1만 2천봉.
역시 아래 시 같은 마음으로 되시길 바라며,,,,,
금강산을 바라보는 눈으로
우리 서로를 바라보자
금강산 1만 2천봉을
나도 모르게
너도 모르게
바라보는 눈으로
우리 서로를 바라보자
저 봉우리마다
수려한 얼굴들
저 골짜기마다
그윽이 마음 담겨
우리 서로를 바라보자
...
아흐
헛디디어
저 아래 구름 속으로
빠져 버려도
차라리 좋아라
얼씨구 좋아라
그토록 금강산을
바라보는 눈으로
우리 서로를 바라보자
그동안
갈라졌던 것
흩어졌던 것
모조리 작파하고
그동안 무지무지하게
아까운 나날들
허사로 보낸 세월들
훨훨 날려 버리고
이제는
하늘의 선녀로 내려와
실한 나무꾼 만나
서로 익어가는
사랑의 눈으로
우리 서로를 바라보자
금강산 아니어도 좋아라
삼천리 강산
어느 산이어도 좋아라
그 아침 산들을
그 저녁 산들을
이윽히 바라보는 눈으로
우리 서로를 바라보자
아 금강산 1만 2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