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31일



가는시월을 아쉬워하며 현장땡땡이치고 내장산 뒤쪽으로출발,얼라이먼트좀 안맞으면어떠코,계기판 불안들어오면어떠냐,그래도 모빌은 구른다.

주변의 뒤어난경치에 감탄하며 자연보호를먼저생각하며(이동네는 물만흐르면 반드시 물고기가있을정도로 깨끗한 동네임) 이곳저곳다니다.억새풀이 너무나

아름다운 강도아닌 개울도아닌 그런곳발견.

아무생각없이 진입.지난여름 비로 수풀은누워있고 갈대는피어있고,가을정취 몇컷촬영후 나오려는데 고만....

개울가진흙에미끌어지더니 차가 나가질안아여....

하이리프트로 바디들어올리고.유압자키로 차축들어올려

돌맹이공구고.앞으로전진,근데 자꾸만 미끌어지고 차가안나가여.

가만보니까 4륜에서 앞바쿠에 동력이 잘안먹는지힘을못써여....

로드맨형에게 곳바로 손전화기연락증상을설명하니

아까먹었다,방금전까졍생각낫신디..모드라

좌우당간 모가나갔데여...

풀밭은어찌해보겟는데 언덕 올릴생각에 앞이깜깜...

할수없이 십만냥주고 22km 떨어진 정읍에서 레카차 호출...

쩝쩝.

아래는 앞으로 당장손봐야할 내역입니다.

엔진오일교환 50,000

얼라이먼트 50.000

로드맨형이알켜준거 100,000

팬벨트교환 20,000

글구 레카비 100,000

합 320,000





글구 내가 열받아서 달라이자를내서라도

미키타야33"달고 윈치 9500 달고

띠바 열받아서 락칸진몬지 달고



막가파 오프 한번 간다.



그전에 31" 어비가서 작살한번낸다

글구 아트형 북배산 한번쏴여.어짜피 나는 막가오프가 맞는거같어여.

이상 글쓰면서 흥분되고 열받는 단무지막가파 시마였음다.



단무지막가파(단순무식지랄막가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