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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어비를 갔다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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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용철 작성일00-10-22 18:31 조회57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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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내가 그곳을 어떻게 갔다 왔는지 정신이 없네요...

자세한 사항은 후기에 올리구....



지금이야 인사를 하네요..

같이 갔다온 아트형, 바다향기, 뉴코 정말 수고 많았읍니다.



작업한다 수고하고 에이스에게 포인트 알켜준다 수고하고

윈칭한다 수고하고 견인한다 수고하고......



오늘 세차를 했읍니다.

차에 난 상처를 닦으면서 생각을 했읍니다.

많은 생각을 했읍니다.



그중에 저도 놀라웠던것이

이전에는 어디를 갔다 오더라도 차 밑에 상하거나

양옆에 기쓰가 나면 속이 쓰렸읍니다.(포기를 했음에도)



그러나 오늘은 나의 차 똘똘이 정말 수고했다.

이정도의 상처에 어비를 통과하다니.....

230이라 힘없다고 널 무던히 구박했던 나를 용서해라....



제가 생각해도 참 무사히 통과한것 같아요.

언더커버 약간 찌그러지고 연료통 조금 찌그러진것외에

별다른 상처가 없다군요.

가장 큰 상처가 차문 옆 썬바이저와 나무가 키스 하는 바람에

아작난것 외에...



정상까지 도달후 다시 넘어오는 정글길.....아직도 식은땀이

흘르네요...

나무와 나무 사이에 차한대 간신히 옆에 긁으면서 통과하는

그길을 이길 맞어 하면서 내려오며 아 언제쯤 끝이 나는가

하는 생각 밖에 들지 않더군요...



여하튼 어비를 완전 관통후 임도에 도달했을때의 환희는

글로 표현을 못하겠네요...



휴.. 이상 줄일게요...자세한것은 후기를 기대해주세요...



아직도 임도가 나타날때의 환희를 있지 못하는 에이스가



추신) 아트형, 바다향기, 뉴코 정말 수고 많았고

나를 이번 어비팀에 넣어줘서 정말 고마워....

날 잡아 에이스가 소주만(안주제외) 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