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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통] 향기형아 코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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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한상 작성일00-10-13 12:19 조회58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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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형 돈

급하단게 이거였어요+

그럼 차라리 나한테 그냥 돈을 빌려달라 그러지..

이거 괜히 형이 써치 파신다길래 사오긴했지만..

형이 써치 빼고 가슴아파 우셨다니 저도..

이 추운 겨울에 가슴이 시리내요..

난 형 생각해서 값도 하나도 안깍고

형이 판다는 가격에 그냥 사왔는데

그래도 가슴이 아프네.. 형 정 그러면

다시 가져가서 다세요.. 돈은 생기면 천천히 주시고..

저도 어제 분당까지 가서 춥고 배고프고

에이스형이 늦게 오셔서 기다려야 했지만

써치 떼네고 나서 왠지 허전해진 향기형의 차를 보고

왠지 가슴한구석이 시려왔어요... 저도 눈물대신

콧물이 흐르더군요.. 형 원래 형꺼 타야랑 게임기랑

루프케리어 다살라 그랬는데.. 안살께요..

향기형이 불쌍해서 안돼겠어요.. 형 내가 소주한잔

살께여.. 나두 요즘 속상한 일만 있는데...





> 어제 써치 팔아서

> 성시리에게 돈 줬습니다.

> 전 오늘 금모 못나갈꺼 같아서....

> 그리하야 다시금 성시리한테 받으시면....

> 괜히 성시리 한테 꾸고 성님한테...

> 빚장이되구....

> 빨리 못드린거 죄송하구...

> ㅠ.ㅠ 자꾸 순정으로 돌아가는 못난주인만난...

> 제 모빌을 보며 밤세워 울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