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세차만했다 그리고 나의애마와 엉엉 울었다
페이지 정보작성자 심재중 작성일00-08-13 20:17 조회823회 댓글0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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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3일 이료일
아침에 눈을뜨니 여란시
어제과음을했군 머리가띵하네.
어제주말이라 오프만이들 가셨을텐데 나는 현장에서
야근하고 화풀이로 마신 술이 후유증이구만...
암튼 오늘도 출근해야지
스케쥴정리를 해보자.
오전에청계천에서 소품구매,점심시간에친구애기돐,
아차 오후세시에그녀와오프약속,언능출근하자.
일단전화로
띠리링
나 : 별일없니
기사 : 감독관 다나왔어요
나 :(바쁘긴바쁜가보다.공무원이일요일날출근을다하고)
청계천소품사러갔다고해.
그리고 점심시간,오후 정신없이보냈음
아차.그녀와 오프약속 장흥가기로했는데
그때시간 4시30분,약속은 3시였음
띠리링 띠리링 띠링
나 : 나야!!
그녀 : (침묵) 끊어. 뚜뚜뚜
(띠바 직업이웬수다 .나라도 혼자가자)
멀리서 들리는 기사의외침
소장님 감독관이 찾아요!!!
1시간동안 회의
17시30분부터19시까지 열라게차만 딱았음 엉엉
나도울고 애마도울고.
그놈의 직장이뭔지 아이고.
나의애마는 달리고싶다.힘쓰고싶다.발정났다.
오프여러분 황금의주말 잘보내세요.
저는 열심히 일할께요.가고싶지만 현실이.
글구 우리집 컴이 불구가돼서....쩝
여기는 피씨방...
ps. 이선엽님이 저에게 글올리셨다는데 (8/10) 누가지웠나봐요. 암튼 울집 컴을 빨랑 고쳐야지 . 몬일거봐서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