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언 스포츠 조수석 떨림 켐페인 중입니다
페이지 정보작성자 백순철 작성일06-07-18 22:29 조회12,114회 댓글3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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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집 근처 쌍용 써비스 프라자로부터 전화가 왔었습니다.
"백 모 사장님 핸드폰 맞습니까?"
(그저 사장소리에 입에 귀밑까지 찢어져서리...) "아, 예(^^;)..."
"차 탈만 하십니까?..."
얼래? 내가 차 바꾼거 어케 알았지?...(ㅡ,.ㅡ)
"사장님차 조수석 운전중 떨리지 않습니까?"
"지금 보수용 부품이 있는데 사장님을 위해서 하나 준비해 놓겠습니다.
틈나는 데로 들르십시오..."
있을때 공짜 써비수 받고보자는 생각에 퇴근하자마자 쏜살같이
달려갔습니다...
써비스 프라자 사장 아저씨 되게 친절하시데요...
"아이고, 심려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일부 차량 조수석 시트에서 제작문제로 켐페인 중입니다..."
바로 조수석 시트 분리해서 작업 들어갔습니다.
큰 결함인줄 알았더니 바닥이랑 등판 분리해서 그 사이에 체결되어 있는
끝이 살~짝 꺾여있는 ㄱ자 형 스트립을 교체하시더군요...
"그런데 왜 조수석만 하고 운전석은 안하는 걸까? 납품회사가 틀려서일까?"
"맞어! 바로 그거야...!"
85,000g 무게의 푸짐한 엉덩이와 등판으로 지그~시 눌러버리니
떨 일이 원천봉쇄되고야 만다는...(ㅜㅡ)
"더 불편하신거 없습니까?"
이야기 보따리 주절주절 풀었습니다.
물론 결론은 "출발시 한박자 느린 액셀,오토미션반응 및 경사로
출발시 후덜덜~ 상황발생"입니다만...
사장님 왈...
"기계적 결함은 아니구요 정차중 오토미션이 락 걸린 상태에서 풀리는데
시간이 좀 걸려서 그렇습니다. 아마도 TCU 셋팅으로 충분히
잡을 수 있을 문제입니다." 급경사에 사람 다 타고 짐 가득 실어도
걱정 마시구요... 절대 뒤로 안밀립니다..."
일단 믿고 타라는 사장님 말씀...
하긴 대구 비슬산 휴양림 주차장 뒷편에서 유가사로 내려가는
급경사 커브길에서도(대구 달성군 현풍쪽에 사시는 분은 다 아실 듯...^^)
출발하니 뒤로 밀리진 않더군요...
오는길에 콘크리트 도로로 시험주행 해 본 결과
한 75%정도 조수석 시트의 진동이 잡히더군요... 더 타고 볼 문제입니다.
그나저나 뒷쪽의 탑을 얹으려고 하는데 여러분들의 고견을 듣고자 합니다.
하드탑(완전 다 덮는 것)이 좋을까요? 하프탑(적재함 위만 덮는 것)이
좋을까요?
오늘도 명랑 안전운전 하시구요...*^^*
"백 모 사장님 핸드폰 맞습니까?"
(그저 사장소리에 입에 귀밑까지 찢어져서리...) "아, 예(^^;)..."
"차 탈만 하십니까?..."
얼래? 내가 차 바꾼거 어케 알았지?...(ㅡ,.ㅡ)
"사장님차 조수석 운전중 떨리지 않습니까?"
"지금 보수용 부품이 있는데 사장님을 위해서 하나 준비해 놓겠습니다.
틈나는 데로 들르십시오..."
있을때 공짜 써비수 받고보자는 생각에 퇴근하자마자 쏜살같이
달려갔습니다...
써비스 프라자 사장 아저씨 되게 친절하시데요...
"아이고, 심려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일부 차량 조수석 시트에서 제작문제로 켐페인 중입니다..."
바로 조수석 시트 분리해서 작업 들어갔습니다.
큰 결함인줄 알았더니 바닥이랑 등판 분리해서 그 사이에 체결되어 있는
끝이 살~짝 꺾여있는 ㄱ자 형 스트립을 교체하시더군요...
"그런데 왜 조수석만 하고 운전석은 안하는 걸까? 납품회사가 틀려서일까?"
"맞어! 바로 그거야...!"
85,000g 무게의 푸짐한 엉덩이와 등판으로 지그~시 눌러버리니
떨 일이 원천봉쇄되고야 만다는...(ㅜㅡ)
"더 불편하신거 없습니까?"
이야기 보따리 주절주절 풀었습니다.
물론 결론은 "출발시 한박자 느린 액셀,오토미션반응 및 경사로
출발시 후덜덜~ 상황발생"입니다만...
사장님 왈...
"기계적 결함은 아니구요 정차중 오토미션이 락 걸린 상태에서 풀리는데
시간이 좀 걸려서 그렇습니다. 아마도 TCU 셋팅으로 충분히
잡을 수 있을 문제입니다." 급경사에 사람 다 타고 짐 가득 실어도
걱정 마시구요... 절대 뒤로 안밀립니다..."
일단 믿고 타라는 사장님 말씀...
하긴 대구 비슬산 휴양림 주차장 뒷편에서 유가사로 내려가는
급경사 커브길에서도(대구 달성군 현풍쪽에 사시는 분은 다 아실 듯...^^)
출발하니 뒤로 밀리진 않더군요...
오는길에 콘크리트 도로로 시험주행 해 본 결과
한 75%정도 조수석 시트의 진동이 잡히더군요... 더 타고 볼 문제입니다.
그나저나 뒷쪽의 탑을 얹으려고 하는데 여러분들의 고견을 듣고자 합니다.
하드탑(완전 다 덮는 것)이 좋을까요? 하프탑(적재함 위만 덮는 것)이
좋을까요?
오늘도 명랑 안전운전 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