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티언 스포츠 시승기
페이지 정보작성자 Greendevil 작성일06-05-10 19:30 조회23,654회 댓글5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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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포니픽업이후 전무했던 국내 픽업시장에 suv스타일을 계승한 그나마 무쏘 스포츠가 인기를 끌었었지만 적재함에 관한 관련 법규가 벤에서 승용차적용을 받게끔 바뀌는 바람에 많은 소비자들의 원성을 샀지요.
세금과 관련하여 소비자들이 떠안아야할 문제는 비단 픽업뿐만이 아니지만...
각설하고,,, 어쨌든 새로운 차를 몰아보고 새차냄새를 맡는것은 모든이의 가슴을 설레이게 하는것 같습니다.
지난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계약이 시작되었지만 각 영업소에 차량이 배치된것은 오늘부터입니다. 근처의 영업소 소장님의 지원으로 오프로드 캠프에서 간단한 시승을 할수 가 있었습니다.
주요 관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뒷자석의 공간은 협소하지 않은지
2. 적재함의 크기
3. 4륜 로우기어 추가
4. 승용=>트럭으로 변형됨에 따라 바뀐곳
5. 기타 편의장치
아직 출고전이라 그런지 가는곳마다 지나가던 사람들의 시선이 꽂히더군요^^
출발이
델파이 3세대 ECU를 적용한 CRDI 엔진과 XVT 터보의 절묘한 궁합입니다.
1700 알피엠 이후부터는 어떤 상태에서도 즉각즉각 반응합니다.
가속페달에 발을 얹고 한박자 굼뜨다고 생각하는 순간 고개가 졎혀지며 박차고 나갑니다.
가속시에는 가솔린만큼은 정숙
대세가 온로드를 지향하는 SUV, 트럭이지만 국내메이커중 유일하게 2000CC 급임에도 4륜로우기어가 달려나왔다는 점은 웬지모를 든든함을 가지게 합니다.
불법튜닝 단속이니 뭐니 하는것은 많이 들어서 귀가 따갑지만 순정타이어 사이즈가 29.6인치 30인치에 가깝다는 점은
오프로드 캠프에 있던 31-15 MT 타이어를 갖다대어 봤습니다. 장착은 못해봤지만 상당한 포스가 느껴집니다. MT나 AT급 타이어를 장착하실려면 16인치나 18인치를 고려하셔야 합니다.
록킹허브 파츠를 제외한 부분은 그다지 새로운 구조는 아닙니다.
쌍용자동차에서는 카이런부터 록킹허브부분은 외부로 돌출되지 않도록 너클안쪽으로 든든히 자리잡았습니다.
록킹허브는 무쏘-뉴코란도에 적용되었던 진공식타입이나 종전과는 반대의 원리로 지름이 2배이
반대로 온로드 퍼포먼스 차량으로 변신하기에도 최적의 구조를 갖추지 않았나 싶습니다.
휠 하우스의 공간이 넉넉하여 2" 다운까지도 무난한 포스가 나올것이라 예상됩니다.
순정휠이 16-18인치 인지라 벌써 20인치 휠이 에프터 마켓용으로 출시되고 있습니다.
다만 pc
가격만을 살펴보면 애시당초 기대했던것과 좀 차이가 있습니다만 (100만원 정도 하락할 것이라는 각종 미디어?의 보도) 몇십만원이 싸진 정도입니다.
4L 이 추가되고 또 어떤것은 빠지기도 했습니다.
이것때문에 절망?하여 할인이벤트가 나올때 까지 기다리겠다는 분들도
운전자가 앉은상태에서 뒷자리에 앉은 모습입니다. 앞시트는 일반적으로 앉는 것보단 약간 뒤로 밀친 상태인것을 감안하면 비교적 넉넉한 편입니다.
내부는 전체가 블랙톤으로 심플하면서도 간결한 느낌이 듭니다. 특히 문짝부위를 보면 실용성을 가장 염두해 두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때가 잘 타지 않는 재질로 이또한 블랙톤으로 통일하였습니다.
전체가 검정이지만 중간중간 크롬장식으로 악센트를 줘 고급스
두번째 옵션부터 적용되는 MP3 겸용 오디오입니다. 기본사양은 CD 플레이어만 지원됩니다.
단, 내부중 키박스의 마감은 허접한 느낌이 확연합니다. 도금이 된듯한데 표면이 매끈한 느낌은 들지 않습니다.
백미러의 시야도 뒤자리쪽으로 난 글래스는 충분히 채울만큼 시야가 확보됩니다.
적재함의 크기는 오히려 옆으로 넓은 느낌이지만 길이로도 넉넉한 느낌을 줍니다.
낚시가방을 길이로 실을수 있을 정도입니다.
스페어 타이어는 승용과 달리 하체에서 위쪽으로 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