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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커버리2 투어링카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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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스타 작성일08-10-20 22:52 조회11,611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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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랜드로버 디스커버리2를 투어링카로 만들어 보았다
처음부터 마음에 들게 작업할수는 없지만 영국잡지와 미국오너들의 홈페이지에서
여러가지 튜닝키트 들을 살펴보고 절친한 형기씨와 논의도 많이 하고
나름데로 나만의 자동차를 만드는데여러사람들의 도움을받아서
어느정도 완성된 모빌을 만들었습니다, 운전을 하면서 즐겁고
운전을하면서 행복한 자동차를 만든 과정을 소개 합니다,
아무쪼록 여러분들이 이글을 읽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차종은 2000년식 디스커버리2 입니다,



타이어는 BF245/75R16 AT타이어를 사용하고
휠은 G717모델 16인치 8J 15를 장착 했습니다,[마스타지프에서제작]



전범퍼는 탱크모터스 디스커버리2모델을 리모델링해서 슬림하게
변형한 변종모델이고 써치는 헬라 랠리 블랙1000을 장착했고 헤드라이트밑에
달린등은 데미타임라이트라고 주간에도 켜고 다니는 미등인데 전력소모는
6W정도이며 아주밝아서 상대에게 내차의 존재를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합니다,


조수석에는 행사때 사용할수있도록 깃봉을 장착했습니다,
필요없을땐 탈착이 가능하구요,



전륜트랙바는 조절식으로 만들어서 도금한후에 장착을 했습니다,


훼어리어 롤러를 장착했는데 윈치는 아직 마땅한 녀석이 없어서 장착을 못했습니다,
범퍼 깜박이등도 커버만 장착한 상태 이구요...



보기에는 휀다밖으로 타이어가 돌출된것처럼 보이는데 휠트래블시에는
휀다와 간섭이 생기지 않습니다,


전륜코일스프링은 올맨애뮤4cm 인치업 제품을 사용했고 쇽업쇼바는
국내에 재고가 없어서 란쵸5000번을 만들어서 사용했습니다,
승차감은 전반적으로 좋은편이구요
오프로드에 들어서면 환상적인 드라이빙을 즐길수 있습니다,



조절식트랙바 를 장착해서 바퀴를 정렬하면 운전할때  안정적 입니다,
운전을하면서 맛을안다는것은 핸들을 잡고있는사람만이 그깊이를 알수있겠죠?
(느이들이 게맛 을 알어?)


핸들쇽업쇼바는 순정상태이고 전륜은 쇼바와스프링이외에는 다른것은 작업을한게
별로 없습니다,


후륜쇽업쇼바와 스프링은 4cm 인치업용 올맨애뮤 제품을 사용했습니다,
후륜은 에어스프링이 장착되어 있었는데 전에 타시던분이
코일로 바꿔놓은 상태 였습니다,


후륜은 쇽업쇼바와 스프링이외에는 교환한 부품이 없습니다,



외국제품의 사진을보고 마스타지프에서 마스타지프의 방법으로 새롭게 만든
락슬라이더제품 입니다, 락슬라이더 안쪽으로 철사가 보이는데 이게뭐에 사용하는
물건인고하면 센타락커를 작동하는  장치 입니다,


아직까지 국내에는 수요가 없어서 제작되어있지 않지만 도면화되어 있어서
일주일이면 제작이 가능합니다,


휠트래블 테스트를 위해서 뒷동산에 올라같더니 생각만큼 장소가 마땅치않습니다,


가까운곳에 자연이 있으니 언제든지 올라갈수있어서 아주 좋다,
타이어는 휠하우스 안으로 감겨들어가서 간섭은 생기지 않는다,


튜닝전과 후의 가장변한모습을 설명하라면 웅장해졌다고 표현할수있겠다,
높아진 차체에 앞범퍼는 힘있어보이고 윈치까지 장착한다면 어디든 가지못할곳이
없을것이다,,(그냥 내생각에)


테스트장소를 발견   후진으로 사면코스를 올라가 보기로한다
디2가 가지고있는성능의70%정도를 보여주는 코스 입니다,


뒤에서보니 앞바퀴는 안쪽으로 완전히 감겨들어가고 뒷바퀴는
아직도 쇽업쇼바가 여유있어 보입니다,


앞쪽에서 보니 뒷바퀴도 완벽하게 휠하우스 안쪽으로 감겨들어갑니다,



사진촬영을 하고있는데 렉스턴이 빵빵거린다,
렉스턴과 비교하니 차의 기울기각도가 비교된다,


철탑밑에서의 테스트는 간단히 끝나고 몇가지는 만족하고 조금은 아쉬운점도있고...


지금현재 주행거리는179,000km 정도 이군요


실내에는 옵션이 하나도 장착안된상태이고 순정 하만카든 오디오에 만족합니다,


모든자동차는 오너가 어떻게 관하느냐에 따라서 차량의 상태가 많이 달라집니다,
마스타에와서 내가바라보는 방법데러 한가지씩 바뀌어가는 디2가 재미있습니다,


온로드에서는 파워풀한 운전을하기에는 약간 부족한것같지만 오프로드에 들어서면
어느 누구도 부럽지 않을만큼 재미난 운전을 할수있습니다,



뒷좌석은 의자가 뒤로넘어가지않아서 장거리 운전에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합니다,



3열시트는 초등학생정도는 탈수있지만 어른들은 1시간이상이면 불편 합니다,
그래도 시트포지션이 높아서 답답함은 없더군요,


어찌보면 나사풀린것처럼 못생긴것도 같도 어찌보면 우람한 청년같기도 하고..


마스타에서 제작한G717모델의 알미늄휠은 옵셑이+15로 휀다밖으로
튀어나오지않으며 휠트래블시 휀다안으로 말려들어가서 오프로드 주행시에도
헨다와 간섭은 전혀 없습니다,



이렇게 디2는 자신의 뛰어난성능과 마스타지프에서 몇가지 기능을 보완하여
오프로드투어링카의 진면목을 보여 줍니다,





마음을 치유하는 고전음악  
 
1.마스네-타이스의 명상

2.챠이코프스키-잠자는 숲속의 미녀

3.드볼작-유모레스크

4.토셀리-세레나데

5.마스카니-카발레리아루스티카나 간주곡
 
6.와이만-은파

7.드비쉬-월광

8.베토벤-피아노 협주곡 5번

9.챨리채플린-라임라이트

10.오펜바하-호프만의 뱃노래

11.베토벤소나타-월광

12.멘델스존-바이올린협주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