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스포츠·대회

모터스포츠 소식

2000 다카르-카이로 랠리

페이지 정보

작성자 바다 작성일01-08-04 07:39 조회6,385회 댓글0건

본문











./files/attach/images/3190944/957/079/70832racing1.jpg2000 다카르-카이로랠리가 17일간의 장정 끝에 지난 1월23일 막을 내렸다.
스포티지의 미국 딜러측에서 지난 BAJA1000 랠리에서 우승하였던 차로 T3부문에 출전해 한국차로 다카르 도전순위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스포티지는 이번 대회에 41,56위를 기록하였으며,두 개의 세계적인 내구 레이스에 동일 차종으로 완주한 최초의 차종이 되었다.
새 천년 첫 국제 크로스컨트리랠리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프랑스의
장 루이스 슐레서(슐레서 르노)가 자동차부문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2연패의 쾌거를 이뤘다.
그 뒤로 스테판 피터한셀(메가)과 장 피에르 폰테네(미쓰비시)가 나란히
2~3위에 올라 프랑스인들이 상위 세 자리를 모두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files/attach/images/3190944/957/079/70832jean_louis1.jpg





./files/attach/images/3190944/957/079/70832stehane_peterhansel1.jpg





./files/attach/images/3190944/957/079/70832fontenay.jpg







장 루이스 슐레서
(슐레서 르노)





스테판 피터한셀
(메가)





장 피에르 폰테네
(미쓰비시)



./files/attach/images/3190944/957/079/70832driver.jpg
한국메이커 중 유일하게 참가한 기아자동차는 완전개조 프로토타입부문인 T3급에 스포티지 2대를 출전시켜 각각 종합 41위(르 덕 커트, 조지오 알베이로)와 56위(다렌 스켈튼, 수 메드)로 완주했다.
./files/attach/images/3190944/957/079/70832racing2.jpg
이 중 제1드라이버로 출전한 미국 출신의 다렌 스킬톤과 수 메드 조는 유일한 남녀혼성팀으로 대회내내 관심을 끌었다.
스포티지의 공식 완주는 이 대회에 참가했던 지난 88, 93년에 이어 세 차례 도전 만에 처음.
./files/attach/images/3190944/957/079/70832start.jpg특히 T3부문만 따질 경우 경쟁차보다 배기량이 1.0L 나 작았음에도 5, 6위에
올라 한국차의 다카르 도전사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지난 1월5일 상징적 출발지인 프랑스 파리에서 벌어진 카퍼레이드를 시작으로 1월6~23일 아프리카 세네갈의 다카르에서 이집트 카이로로 향하는 17일간의 대장정으로 치러졌다.
최종 도착지가 카이로여서 진행방향이 동쪽에서 서쪽으로 바뀐 게 특징.
밀레니엄 첫 행사답게 이번 대회는 모터사이클 203대, 자동차 138대, 트럭 66대 등 총 407대가 참가, 90년대 이후 가장 성황을 이뤘다.
./files/attach/images/3190944/957/079/70832scorejet.jpg그러나 알제리지역에서의 테러위협으로 대회 7일째부터 4일간의 경기구간이 취소되며 니아미에서 리비아까지 참가차들을 비행기로 공수하는 우여곡절을 겪기도 했다.
대회를 2연패한 전 F1 드라이버 출신의 슐레서는 다카르의 명물인 버기카의 제작자로 유명해진 뒤 르노 메간을 완전 프로토타입으로 개조, 연속우승의 기쁨을 안았다.
반면 강력한 우승후보차였던 미쓰비시 파제로는(T2) 유일한 여성 드라이버 클라인슈미트를 비롯해 시노즈카 겐지로, 장 피에르 폰테네, 히로시마쓰오카 등 무려 5명의 드라이버를 내보내고도 프로토타입인 T3급 모델들에 뒤져 정상정복에 실패했다.











./files/attach/images/3190944/957/079/70832kleinschmidt1.jpg





./files/attach/images/3190944/957/079/70832shinozuka1.jpg





./files/attach/images/3190944/957/079/70832masuoka.jpg







클라인슈미트





시노즈카 겐지로





히로시마쓰오카



./files/attach/images/3190944/957/079/70832bmw_bike2.jpg
가장 많은 참가자가 경합을 벌였던 모터사이클부문에선 BMW의 셍트 리처드 (프랑스)와 오스카 갈라도(스페인), 지미 루이스(미국) 등이 1~3위를 독점 하며 대회 2연패에 성공해 라이벌 KTM을 압도했다.



 



▶Racing Sportage
./files/attach/images/3190944/957/079/70832paris.jpgDon-A-Vee Motorsports-modified Kia
스포티지는 완전 개조가 가능한 부문이었으며, 전자분사방식의 2000cc, 16-valve, DOHC 139마력의 엔진은 원래 콩코드와 포텐샤에 쓰였던 것으로 스포티지 2.0L Di에 적용하여 양산된 것을 개조하여 185마력 까지 출력을 끌어 올렸으며, 금호 로드벤쳐 M/T 33x12.5 타이어와 최고의 기술력이 적용된 서스펜션과 쇽업소버의 조화는 스포티지를 오프로드 랠리에서 최강의 경쟁자로 부각 시켰다.
▶제원











새시





사다리꼴 강철 2중프레임, 일체형 터뷸러 롤케이지







무게





1,520 Kg.







휠베이스





2650 mm







트레드





1440 mm.







접근각





38.5 in.







탈출각





38.2 in.







Engine





2.0-liter DOHC, 4-cyl., 16-valve







최고 출력





185hp @ 6,200 rpm







Transmission





Kia 5단 M/T







후륜 액슬 타입





Full-floater with heavy-duty axles







전륜 서스펜션





더블 위시본, 코일스프링.r Sway Away shocks, 12-inch wheel travel







후륜 서스펜션





조절식 4-링크 코일 스프링
Sway Away shocks, 12-inch wheel travel







타이어





Kumho RoadVenture M/T 33x12.50R15











American Racing Wheels, R15x10j







브레이크





전,후륜 디스크 브레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