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축"오랜기간 만에 말레이시아 국제경기인 레인 포레스트 경기에 한국팀 1팀이 참가하시네요~화이팅 입니다
페이지 정보작성자 우드(이해용) 작성일13-10-17 23:42 조회17,440회 댓글4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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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오프로더를 자랑스럽게 데뷰시키세요. 몇가지 시상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오지,험로에 대한 탐험의 열정과 도전의식으로 무장한 국내 오프로더들이 후끈거리는 더위와 하늘을 덮는 밀림, 그리고 걷기조차 힘든 머드 수렁의 정글 속에서 약 열흘간의 일정동안 투혼을 불태웠다.
열성적 오프로더인 곽용기씨와 조영균씨의 오프로드 열의가 이어진 곳은 "RAINFOREST 2000"이 개최된 말레이시아 정글. 약 10여개국 47개팀이 참가하여 각축을 벌인 이번 "레인포레스트 4X4 챌린지"에 국내 최초로 국산 4X4인 무쏘를 개조해 참가하여 각국의 오프로더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그 기량을 펼쳤다.
MUSSO Turbo intercooler Exterior
대회 규정에 맞추어 개조된 차체 온 곳에 주최측이 제공한 대회 지원 메이커들의 홍보 스티커를 부착하고 현지 지형에 적합한 타이어와 장비들을 갖춘 곽용기씨의 무쏘. 터프하고 강인한 인상으로 다져진 그 모습이 랠리스트로서 손색이 없어 보인다.
비록 대회 일정 도중, 파워트레인 계통의 파손으로 리타이어하는 아픔을 맞아 순위가 하위 권에 머물고 말았지만, 출전 준비의 짧은 기간과 아마추어로서 국내 첫 출전임을 감안한다면 급작스러운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고 무사히 완주를 한 것에 더욱 큰 의미를 가질 수 있다.
레인포레스트 챌린지 참가를 위해 차 주인(곽용기)과 함께 랠리스트로 변신하는데 주저하지 않았던 97년식 무쏘의 인상적인 모습을 담아본다. rider@offroad.dreamwi.com
9000lbs 윈치를 장착한 탱크 범퍼. 정글 속의 거친 노면에서 튼튼한 내구성을 과시. 윈치 와이어에 감긴 안전 매트(mat)는 윈칭 작업 시의 안전과 와이어를 되감을 때 후크가 페어리드에 말려드는 것을 방지하고, 또한 와이어를 풀어낼 때 신체를 보호해준다. 침구용 매트를 이용한 돋보이는 아이디어.
경기 규정에 맞추어 차체 측면 양쪽에 표시된 드라이버, 코 드라이버의 혈액형.
Hella Comet 550 Search Light(fog) 스노클 장착.
머드 수렁 주행이나 구간 탈출을 위한 전 후진시, 프레임 하부에 위치한 머플러가 진흙이나 이물질등에 막혀 시동 꺼짐을 방지하기 위해 차체 후미 측면으로 배기 위치를 변경하였다.
경기 진행에 필요한 장비들과 부품, 식료품등을 적재하기 위하여 뒤 시트를 탈 거하여 적재공간을 넓혔다. 주행 중에 적재된 짐들이 움직여 드라이버의 공간으로 넘어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운전 석 바로 뒤에 격벽(partition)을 설치.
격벽 중간에 녹색 테이프로 감겨져 고정되어있는 것이 사륜 변환 제어장치인 TCCU(transfer case control unit). 도강시 물에 침범으로 인한 고장을 막기 위해 전원 케이블을 연장하여 가급적 차내 높은 곳으로 위치를 변경, 침수에 대비.
현지에서 지원받은 군용 탄약 박스. 적당한 규격의 크기와 높은 방수성으로 식량, 부품등, 각종 장비를 보호, 적재할 수 있었다.
라디에이터 호스와 각종 케이블, 알터네이터, 등속 샤프트등 정비 부품등을 박스에 담아놓은 모습. 오프로더들에게는 매우 필수적인 용도로 사용될 수 있는 박스.
윈치등의 전기 소모 장비들에 대비하여 트렁크내에 병렬로 추가 설치된 배터리.
국내에서 출발시 장착하였던 BFG 33X12.5를 떼어내고 현지에서 교체 장착되어진 말레이시아 산 SIMEX Jungle trekker 2, 34X10.5/16R M/T.
일반 머드 타이어의 일정한 간격의 트레드 패턴과는 달리, 접지면의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벌어진 대향 사면 간격으로 머드등의 이물질 배출이 뛰어날 듯. 그러나 일반 노면 주행시 타이어 마모성이 궁금하다.
WARN 사의 수동 록킹 허브. 험로에서 장시간의 사륜 주행시 안정된 내구성으로 신뢰감을 주었다. .
정글 속 험한 밀림을 뚫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장비인 정글도(刀)와 톱. 길을 막고 쓰러져 있는 굵은 통나무등과 같은 장애물을 헤쳐 나가는데 유용.
3t 두께의 언더커버를 전면 하체에 부착하여 주행시 외부의 충격에 대비해 보강하였다.
전면에 부착되어있던 순정 언더카바를 후미 하체에 부착, 외부 돌출물로 인한 차체 손상을 막았다.
차체 후미 리프팅시, 작업중에 하이리프트가 거치 부위에서 벗어나지 않게 하기 위해 거치 포인트를 "ㄷ" 자로 굽혀 놓았다. 작업 안전에 크게 도움이 될 듯.
차체 전면, 부착 장비들로 늘어난 중량과 험로 주행 중 급격한 dive 현상으로 쳐짐에 대비해 2인치 바디 업을 하였다.
전 후륜 락커(non slip)장착. 3.54:1-4.55:1로 기어비 변경. 강성 코일 스프링/ 4인치 알루미늄 블록 사용. 전 후륜 모두 Double Shock 장착.(KYB)
주행 중, 드라이브 스프로켓과 시프트 포크( Y자형 활대)의 파손으로 깨져 용접 조치된 트랜스퍼 케이스 손상 부위.
드라이버: 곽용기(33세, 대화 명: 일등 KTMAC , 서울 지하철 공사 재직
코 드라이버: 조영균(33세, 대화 명: 앞질러, KTMAC , 전문직
무쏘 602EL 97" Rally version 주요 제원 | |
차량 | |
장 |
4640 mm |
폭 |
1850 mm |
고 |
1735 mm (+200mm) |
축거 |
2480mm |
윤거 | |
전 |
1510 mm |
후 |
1520 mm |
최저 지상 고 |
195 mm (+80~100mm) |
승차정원 |
5인 |
차량중량 |
1880 kg |
엔진형식 |
직렬 5기통 디젤 (터보 인터쿨러) |
총 배기량 |
2874 cc |
최고출력 |
120/4,000 ps/rpm |
최대토크 |
25.5/2400 |
기어비 |
3.969/2.341/1.457/1.000 0.851/3.705(R) 최종 감속비: 4.55:1 변경 |
4WD장치 |
파트 타임 진공식 수동 허브 |
타이어 |
SIMEX 34X10.5/R16 M/T |
연료탱크용량 |
75 ℓ |
브레이크 |
V디스크/디스크 |
튜닝 내역 | |
Lift up |
전륜 Body up 2" Heavy duty spring 2" 알미늄 코일 블록 4" Heavy duty torsion ba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