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13일 태백서 ‘HANKOOK R1 2008" 개최
페이지 정보작성자 여산 작성일08-07-03 23:13 조회10,330회 댓글1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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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SUV 다 모여라!’…국내 최초 SUV 온·오프로드 종합 축제
한국타이어(대표 서승화)는 국내 최초의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온·오프로드 종합 자동차경주 대회인 "HANKOOK R1 2008"이 오는 12~13일 이틀간 강원도 태백레이싱파크에서 연다고 2일 밝혔다.
한국자동차경주협회(KARA) 공인 경기로 열리는 "HANKOOK R1 2008" 대회는 프로선수는 물론 동호·일반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해 캠핑장과 카트장이 운영되며, 드리프트 시승회도 개최하는 등 모터스포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있어 올 여름 멋진 추억을 기대하는 아이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회 관람은 무료이며 이번 대회는 MBC를 통해 중계방송 될 예정이어서 경기장을 직접 찾지 못하는 팬들도 안방에서 경기를 즐길 수 있다.
이달 12일(토) 개막 전야제 행사에서는 오프닝 대회로 0-400m 질주하는 야간 드래그 대회가 국내 최초로 열리며 야간 드리프트 시범도 펼쳐진다.
또 13일(일)에는 본격적으로 장애물 경기장에서 SUV오프로드 경기가, 서킷에서 SUV온로드 경기가 차례로 펼쳐진다.
SUV온로드 경기는 프로선수가 참여할 수 있는 T300 경기(최고 클래스 종목, 300마력 이상, 무제한 튜닝)와 아마추어 선수가 출전 가능한 T200(200마력 이상 300마력 미만, 제한 튜닝)경기가 펼쳐진다.
T300과 T200이 25바퀴 통합 서킷 혼주 방식으로 치러진다. 일반인이 참여할 수 있는 T100(비개조 일반인 체험전)은 타임 트라이얼 방식으로 진행되며 3차시기 중 최고 랩 방식을 통해 진행된다.
SUV오프로드 경기는 "오프로드와 장애물 복합코스" 타임 트라이얼 방식으로 진행된다. X300은 최고 클래스 종목으로 오프로드 선수가 대상이며 X200은 선수가 아닌 일반 오프로드 동호인 대상이다. X100은 랠리 형식의 비포장 도로에서 타임 트라이얼 방식으로 비개조 일반인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밖에 이벤트존에서는 드레스업 차량 전시, 레이싱걸과의 사진촬영, 먹을거리 등 다채로운 이벤트들이 진행될 예정이며 SUV 소유주를 대상으로 드라이빙 스쿨과 타이어 점검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 브랜드 담당 김세헌 상무는 "이번 대회를 최고의 수준을 자랑하는 모터스포츠 경기를 뛰어넘어 지금까지 대한민국 모터스포츠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다양한 경기와 모터스포츠 체험·각종 이벤트를 결합한 수 있는 새로운 축제의 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대회참가 및 자세한 사항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www.hankookr1.com)를 참고하면 된다.
/김기홍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한국타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