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오프로드 이야기 http://cafe.daum.net/offroadstory ) 카페에서 가평군에 소재한 오이의 공식 놀이터 오이산 청소번개를 다녀 왔습니다..

오이의 잦은 모임으로 너무 널리 알려져 많은 오프로더와 캠퍼들이 다녀 갑니다.. 그래서 쓰레기 장이 되어 버렸네요...

장소를 공개한 오이의 잘못으로 아름다운 자연 하나가 훼손되는것에 책임을 통감하고 해마다 청소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저도 미루어 짐작컨데 누구 물건인지(쓰레기) 알고 있습니다...자칭 경륜이 많은 오프로더라고 자칭하고 다니면서 야영지에 텐트 버려두고 가기 미안하니까 장박중이니 필요하신분은 사용하셔도 됩니다란 쪽지나 써놓더니 결국 버리고 갔네요... 앞으로 이런짓 한번만 더 하면 실명 공개해서 망신 주겠습니다...

저도 왠만하면 다른사람 욕 안하는데 산에서 쓰레기 버리다 걸리면 람보한테 귓방맹이 맞습니다...^^

오이 카페는 일회용 사용을 회칙으로 금하고 있습니다...

물론 급하면 람보도 일회용사용합니다.. 집에서도 손님들 많이 오시고 경황이 없으면 사용할때도 있구요...

하지만 마음가짐이라도 일회용 사용을 자제하고 환경보호에 동참하자는 의미에서 번개나 정모같은 모임에서 일회용 사용을 금하고 있습니다...

오이 회원이 아니시더라도 앞으로 켐핑에서 개인화기 수저, 식기등은 준비해서 다녀 보시는건 어떨까요...

습관되면 많이 불편하지 않습니다... 자녀 교육에도 좋구요...

우리모두 욕먹지 않는 오프로더가 되도록 다함께 노력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