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오전에 시화-인천 운행한 레토나 5855 운전자분...
페이지 정보작성자 스패치 작성일08-01-27 22:33 조회4,814회 댓글6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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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정말 간만에 등재한 글이 이런 지저분한 글이어서 죄송합니다.
정말 바쁜 일상중에 그래도 써야겠다 싶어서 만사제껴두고 한글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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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오전에 시화에서 인천대공원까지 고속도 운행한 5855 레토나 운전자 보시기 바랍니다.
곡선 코너부에서 제 와이프가 진입하다가 앞에 사고차량때문에 차선변경을 깜박이를 넣고 하는데도
속도를 지랄같이 내면서 클락션 울려데고 무리하게 추월터만 것도 모자라서 인천대공원까지
속도를 낼만하면 앞에와서 브레이크를 밟아대고 했다면서요???
것도 9번이나....
어케 이걸 다 아냐고요????
뒷자리의 제 6살난 아들넘이 카운터 했다는군요....
와이프도 한성깔 하기에 7번째 급브레이크까지는 참았는데 그다음부터는 추격을 했다더군요.
뒷자리의 아들만 아니어도 첨부터 추격하려 했었다는데, 제가 그러지 말라고 해외파견 근무하면서
신신당부를 해서 꾹꾹 참았더람니다...
그렇습니다...
저는 지금 해외에서 장기간 파견근무중입니다.
해서,, 지금 속이 뒤집어지는것을 참고 이글을 쓰고 있습니다.
나이도 젊은 놈이라는데...
운전 고따위로 하다간 언젠가 큰코 다칩니다...
우리 마누라도 저와함께 자동차 동호회 모임에 자주나가기에 대충 봐도 어느동호회차량인건
아는데,,,
뒷에 덕지덕지 붙은 스티커의 내용은 나열치 않겠습니다...
어쨌건, 여성운전자라 만만하게 보고 그따위로 운전하는 당신같은 넘은 차량몰고 고속도로 나오질
마시길 바랍니다. (아, 와이프 차량은 세라토 은색 스포츠모델입니다. 이제 기억나시나???)
그리고, 세상은 의외로 좁습니다.
운좋게 저와 마주친다면, 당신보다 성질 드럽고 운전실력 좋은사람은 얼마든지 있다는걸 보여주겠습니다.
차량넘버 기억하겠습니다...
스패치.
덧글 : 제가 해당차량 동호회에 윗글 등재가 안되는군요. 회원가입이 안되어 그런가 봅니다.
자중의 뜻으로 전파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한국에 있더라도 어찌할수는 없었겠지만, 지금은 먼 타국에 있기에 심적인 불안이
가중되어 다소 글이 격했습니다.
그래도, 제가 없을때 위의일을 겪었다고 하니, 고속도로에서 까딱하면 큰사고로 이어질뻔한
위험에 크게 놀란 아들과 와이프를 생각하면 그 운전자를 씹어뱉고 싶은 심정임을 헤아려 주시길 바랍니다.
(지인의 메일에 감사드리며, 한편으로, 윗글을 수정 못하는 점을 양해바라겠습니다... (__))
댓글목록
풍유(風柳)님의 댓글
풍유(風柳) 작성일<P>이번에는 레토나군요.... 해외업무 잘 해내시길 바라고, 가정에 평강이 깃들길....;;<BR>참 한국사람이 한국사람을 못 믿는 이 현실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한국인이 국산품 못 믿고...)</P>
Nikita님의 댓글
Nikita 작성일저도.…안타까울 뿐
깨비님의 댓글
깨비 작성일<P>스패치님 너무오랜만이내요...외국가셨다는이야기는 들었는데 여기서뵙내요..<BR>너무화내시지마시고... 아마 그사람도 이글읽고 엄청미안해할겁니다....<BR>스패치님 화이팅이요 ^^</P>
deviliankr님의 댓글
deviliankr 작성일<P>스사모 서경 장비 입니다<BR>인도에 계신걸로 알고 계신데..^^; <BR>잘지내시죠? ㅋㅋ</P>
막란도님의 댓글
막란도 작성일전 지난 주말에 영등포에서 어떤 마티즈탄 젊은 녀석이 옆으로 붙는다며 주먹으루 제 란도리를 치더군요.... 창문 내리니까 "왜이리 봍어~" 하고 말 까더군요....칼로 찔러버릴뻔 했습당. 찌를걸...
날라라님의 댓글
날라라 작성일<P>저두 한운전 합니다.^^ 그차량 그넘버 보이면 제가 받아버리져.. 저두 그런넘 젤 싫다는..</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