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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수형님 먼저 오토바이 불법개조단속에 걸리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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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양은이파 작성일07-04-27 16:34 조회10,187회 댓글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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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 불법 개조 적발 불구속 입건 된 최민수 항변

26일 오토바이 불법개조 혐의로 불구속 입건(대기환경 보전법 위반)된 배우 최민수가 오토바이 불법개조 문제에 대해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최민수는 27일 노컷뉴스와의 전화인터뷰에서 "선진 바이크 문화를 국내에 정착 시켜보겠다는 취지로 26일 바이크 전문 동호회"리카온" 창단식을 가진 직후에 오토바이 불법개조 문제가 불거져 당혹스럽다"면서 "경찰에서 혐의로 적시한대로 내가 천만원이라는 거금을 주고 바이크 불법개조를 의뢰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최민수는 "전날인 25일 경찰에 출두해 진술서를 썼지만 돈을 주거나 고의적으로 불법개조를 제작자에게 지시한 적이 없다"고 강하게 반박했다.



최민수는 또 "개조를 하는 것이 오토바이를 싸게 타려는 편법이라고 했는데 튜닝하는 비용이 실제 오토바이 값보다 더 비싼 것이 현실"이라며 "아는 지인이게 오토바이를 맡기고 가서 어떤지를 참관한 것을 가지고 불법개조를 지시했다는 식으로 해석돼서 황당하다"고 했다.



최민수는 이어 "이번에 조사받으면서 내가 탄 바이크가 불법개조에 해당된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알았다"면서 "이번일로 인해 많은 선량한 바이크 동호인들에게 누를 끼치거나 건전한 바이크 문화 형성에 악영향이 끼칠까 염려된다"고 덧붙였다.



최민수는 최근 경찰의 출두 명령서에 남이 불법개조한 오토바이를 타도 문제가 된다는 내용을 확인하고는 결국 경찰에 출두해 정황을 확인하는 과정을 거쳤다고 한다.



최민수는 이어 "내가 유명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이렇게 공개적으로 범법자처럼 인식돼는 것이 당황스럽다"면서 "결과적으로 나의 오토바이에 대한 무지함에서 비롯된 것이어서 할말은 없지만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고 말했다. 한편 최민수는 "바이크 팀 창단식 날 정확치 않은 조사과정이 마치 전부 사실인 것 처럼 낱낱이 공개된 데 대해서는 배후에 뭔가 있지 않은가 의심되는 부분이 있다 "고 여운을 남겼다.



미국 할리데이비슨에서 근무하다가 한국에 들어와 바이크 제작을 하는 임창욱 씨는 "이번 뉴스를 접하면서 비단 최민수 씨만의 문제가 아니라 모든 오토바이 이용자들에 적용될 수 있는 문제여서 아쉽다"면서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개조된 오토바이 98%정도가 전부 불법이나 마찬가지 인 상황"이라며 현실과 거리감이 있는 현행 법에 대한 지적도 덧붙였다.



서울경찰청 외사과는 26일 무허가 제조업자에게 의뢰해 제작한 해외 유명 오토바이를 타고 다닌 혐의로 최민수와 찰스 등 9명과, 이들에게 불법 개조된 오토바이를 판매한 제작업자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에 앞서 이날 낮에는 최민수와 바이크 동호회원 50여명이 "리카온"창단식을 개최하며 "백두에서 한라까지"바이크로 종주하는 창단 첫 목표를 공표하기도 했다.

댓글목록

제로님의 댓글

제로 작성일

오프나 오토바이나 대한민국에선 저지나네요 18<br />
<br />
죄민수  파이링!!!

DnM_짱ⓔ님의 댓글

DnM_짱ⓔ 작성일

정떨어지는 대한민국

검둥이 쿠코님의 댓글

검둥이 쿠코 작성일

빠른시일 내로  오프로드 을 합법화하구.............튀닝을 신고제로...국회입법했음...

망치님의 댓글

망치 작성일

우리나라는 우짜든 우려먹을라는 습성떼메 아마도 겐적은 인생각으론 합법화불가할듯 ....

노란돌님의 댓글

노란돌 작성일

황당하긴 하군요...오프로드를 즐기는 연예인도 많을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