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우 랠리 출전 선수입니다
페이지 정보작성자 문희준 작성일07-02-06 13:32 조회2,203회 댓글2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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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이번 스노우랠리 T2 부문에 참가했던 선수입니다.
그동안 준비해주신 협회분들과 TNI분들 선수진들 정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고생하신 가운데 제가 느낀점을 이야기하려 합니다..
일단 트라이얼의 룰 차체가 조금 부족한 것 같아서 한 말씀 드립니다.
경기 시작전 분명 라바콘 터치를 하면 안된다고 명시 하였으나 터치 감점이 명확히 공지되지 않았습니다.
코스 자체가 위험을 감수하고 진행을 해야하는 코스인데,
장내 아나운서는 너무 오바적인 진행과 맨트로 좀 눈쌀을 찌뿌리게 하더군요~
아무래도 축제라지만 주최측에서 진행자에게 어느정도 조율이 되었었으면 하는 바램이였구요..
선수들 하나하나 위험을 감수하고 출전 하지만 마지막 점프대에서 속력을 줄이면 야유를 보내고 비웃는것은 좀 아니라고 봅니다..
박수를 받아 마땅한 경기 내용에 그런 반응들이 나오면 선수들은 얼마나 초라해지시는지 아십니까?
경기중 차가 부서지면 수리하거나 폐차하면 그만입니다.
몸땡이는 시간이 지나면 회복되겠죠.
하지만 이번 대회의 정신적 충격은 좀 오래갈 듯 합니다.
저에게 있어 오프로드의 열정이나 열망이 조금씩 사라지는것 같습니다.
최선을 다하지 못한 저 자신에게도 무척 부끄럽기도 하고요~
아무튼 스노우랠리 대회 선수진 여러분들 과감한 용기에 힘찬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주최측 분들도 더욱더 분발하셔서 모터 스포츠의 부흥을 이뤄냈으면 하는 조그만 저의 바램입니다.
2007년 앞으로도 많은 대회가 기다리고 있겠죠?
개선해야 할 것은 개선하고 지켜나가야 할 것은 지켜나가야 한다고 봅니다.
돌아올 다음 대회에는 더더욱 안전하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달리고 싶은 본능을 충족 해주신 협회 관계자 분들 및 TNI 분들께 감사드리구요..
선수 여러분들 모두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동안 준비해주신 협회분들과 TNI분들 선수진들 정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고생하신 가운데 제가 느낀점을 이야기하려 합니다..
일단 트라이얼의 룰 차체가 조금 부족한 것 같아서 한 말씀 드립니다.
경기 시작전 분명 라바콘 터치를 하면 안된다고 명시 하였으나 터치 감점이 명확히 공지되지 않았습니다.
코스 자체가 위험을 감수하고 진행을 해야하는 코스인데,
장내 아나운서는 너무 오바적인 진행과 맨트로 좀 눈쌀을 찌뿌리게 하더군요~
아무래도 축제라지만 주최측에서 진행자에게 어느정도 조율이 되었었으면 하는 바램이였구요..
선수들 하나하나 위험을 감수하고 출전 하지만 마지막 점프대에서 속력을 줄이면 야유를 보내고 비웃는것은 좀 아니라고 봅니다..
박수를 받아 마땅한 경기 내용에 그런 반응들이 나오면 선수들은 얼마나 초라해지시는지 아십니까?
경기중 차가 부서지면 수리하거나 폐차하면 그만입니다.
몸땡이는 시간이 지나면 회복되겠죠.
하지만 이번 대회의 정신적 충격은 좀 오래갈 듯 합니다.
저에게 있어 오프로드의 열정이나 열망이 조금씩 사라지는것 같습니다.
최선을 다하지 못한 저 자신에게도 무척 부끄럽기도 하고요~
아무튼 스노우랠리 대회 선수진 여러분들 과감한 용기에 힘찬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주최측 분들도 더욱더 분발하셔서 모터 스포츠의 부흥을 이뤄냈으면 하는 조그만 저의 바램입니다.
2007년 앞으로도 많은 대회가 기다리고 있겠죠?
개선해야 할 것은 개선하고 지켜나가야 할 것은 지켜나가야 한다고 봅니다.
돌아올 다음 대회에는 더더욱 안전하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달리고 싶은 본능을 충족 해주신 협회 관계자 분들 및 TNI 분들께 감사드리구요..
선수 여러분들 모두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댓글목록
최기환님의 댓글
최기환 작성일
안녕하세요. 문희준님.<br />
회원님의 정성어린 질타 겸허히 받아드리고 다음 대회에 문희준님을 비롯한 여러 회원님들의 의견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실천에 옮기도록 노력하겠습니다.<br />
회원님의 이러한 의견들이 우리 오프로드 및 대회를 더욱 발전시킨다고 저희 TNI는 믿고있
변천근님의 댓글
변천근 작성일저두 이번용평스노우랠리 T2에 참가한 선수이고요 문희준님 말씀에 너무도 동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