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세용 안영철 두분 잘 보시기 바랍니다.

어제오늘은 하도 열이 받아서 자세한 사항을 쓰질 못했는데 좀 진정이 되는군요

우선 차량이름부터 알려 드릴께요 뒤에 적제함이 있는것은 시보레 픽업입니다..

적제함이 없는 차량은 블레이져 밴 이라고도 하고 군대에서 컴비라고 불립니다.

군대들은 갔다가 오셨는지.... 군수품은 기한이 정해저 있습니다.. 미군들은 더 정확하게 일처릴

하더군요 차량은 10년이 기한입니다.. 키로수가 1만 마일정도 운행을 하여도 10년이면

불하합니다. 폐기 처분이 아니구요 일반 군수 품들도 새제품이라하여도 기한이 지나면

일반에게 불하 합니다.. 시중에 미군물건 파시는거 불하되서 정상적으로 판매되는것들입니다...

아셨습니까..

무기는 제외 품입니다.. 군용험비도 무기류에 들어가서불하하지 않고 폐기 처분합니다.

초창기 불하 때는 입찰자들이 별로 없어서 낮은 가격에 입찰을 받기도 했습니다. 10여년전 불하되어 넘버 달린 차들이대략 400만원선에 거리를 했습니다... 불하 하시는 분들 차팔아서 떼돈은 못벌어도 등록하고 입찰하고 경비 쓰면 반은 남어야 장사 하지요... 기본원리 아닙니까

시중에 넘버달고 굴러 다닌 차들이 300여대 이상 되었던 적도 있었지요

일반인들이 정비하기 힘들기도 하고 부품수급도 원할하지 못해서 많은 차량들이 폐차

되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배기 까스 기준 바뀌어서 디젤 중고 차들은 넘버를 달수 없습니다...

대한 민국에 굴러 다니는 차량이 대략 100여대쯤 될거라 추측 합니다. 앞으로 줄어들면 줄어들었지

늘어 나지는 않을겁니다.. 소장가치도 충분히 있습니다.

저희 동호회나 지인들이 타고 다니는 것이 30-40여대 쯤 될겁니다...

연식이 있는 차들이어서 수리할곳이 여기저기 있지만 어디 한군데 녹슨곳이 없을 정도로

잘 만들었더군요 철판의 제질도 좀 다른듯합니다. 비철이 많이 포함되서 부식이 늦어지고

파고들어가질 않습니다. 볼트 하나 풀러 보아도 빠가 되는것 없이 잘 풀립니다.

볼트엔 동으로 코팅이 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 중고차의 예를 한번들어볼까요

20년 전에 포니 출고 가격이 250만원이었습니다..

지금도 포니 잘타고 다니시는 분들 있습니다. 그차 가격이 얼마나 될까요

200만원에 파시는 분도 있고 1000준다 해도 않 파신다는 분도 있습니다..

대부분에 시보레 픽업.블레이져밴이 다 좋지는 않습니다.

관리를 못하셔서 새워두신 분도 있고 매일 딱고 조이고 기름쳐서 쌩쌩 날라 다니차들도 많습니다.

제차도 도색을 할려고 견적을 내니 답을 안주더군요 우선 센다질만 3일을 해야 하는 차라서

대략 잡아도 300이상은 달라고 합디다.

그래서 어쩔수 없이 공부해서 직접 도색했습니다.. 우래탄으로 칠해서 도료와 잡자제비만 50만원

정도 들었습니다.

엔진오일 오일필터 에어크리너 기본정비부터 엔진 미션 대우 거의 자체정비 합니다.

지엠코리아에가면 할수도 있겠지만 미국에서 부품날라오는데만도 2달 정도 걸립니다.

수입차들 타시는 분들은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그에 비하면 우리차들은 배우겠다는 열성만 있다면 이미 길을 딲아놓은 선배들이 있기에

큰 어려움없이 수리하고 타고 다닐수 있습니다...

엔진룸 은 수시로 청소 합니다. 산판 지엠씨 엔진룸을 보시고 그런 말씀을 하시는 건지는 잘모르겠지만 그차도 정비 잘해서 엔진룸에서 광나는 차들 있습니다..

엔진룸은 타는 사람의 성격입니다. 좀더 깨끗한 차를 타고 싶으신 분은 좀더 열심히 딱으시고

신경안쓰는 분들은 그냥들 타시더군요

새차를 사더다로 엔진룸 제대로 열어 보는 분들 몆이나 될까요...

그리고 속도는 80이상 가는 걸 못보셨다니 안탑깝군요

보통 픽업은 저속대우라 제타이어( 235/85/16 )끼우면 120정도 나옵니다

험비 타이어 37장착하면 160이상 나오구요 왼만한 오프 가능합니다. 앞대우 LSD

뒷대우 락 기본 장착 되있구요

블레이져 밴은 고속대우라 160이상 나옵니다..

80이하로 주행한다면 차량에 많은 문제가 있는 차들입니다..

매니아 분들 모두 차가 좋아서 타는 분들입니다. 구입한 가격보다 더 많은 돈을 들여서라도

정비하셔서 사랑으로 타는 자동차 입니다..

십년후에는 어떨까요 그땐 차도 얼마 남아 있지 않을수도 있을겁니다..

멋지게 튜닝하고 완벽에 가까운 정비를 한차라면 그가치를 돈으로 환산 할수 있을까요

미국 현지에서도 저렴한것도 있지만 진짜 멋진 차들 많이들 타고 다닙니다..

코란도 좋아 합니다.. 89년부터92년까지 코란도 오픈타고 다녔구요 지금도 타고 싶구요

하지만 제대로 튜닝 할수 없습니다.. 원상복구 벌금 그런거 무시 할수 없지요

지금도 부족한게 많지요 앞으로 더 멋지게 만들어 보여드릴께요...

차량시승 하고 싶으시면 연락주세요 (대신 정중한 사과 필요합니다)

차를 구입하시고 싶다면 동호회 차는 구입하실 생각도 마십시요 가격이 1000만원 미만은 없습니다.

중고차 시장이나 보배드림 쪽에 보시면 500만원짜리도 있습니다..

많이 수리 하셔야 할겁니다...

끝으로 사진 몆장올릴께요...

지금 미국 현지에서 굴러 다니는 블레이져 밴입니다..

차를 구입을 하고 싶다면 이렇게 만들어서 타십시요

아니면 그냥 타던거 타세요 국산차 3년 타기는 좋습니다.. 잘 타시면 30년도 타시는데...

사진1

사진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