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여친과 어디갈까 고민하다 8월초에 가본 아침가리계곡에 가고 싶다고 해서



토요일 오후 2시에 수원에서 출발하였습니다..



홍천에서 장보고 현리쪽에 도착해보니 6시쯤..제 앞쪽에 원조 코란도로 보이는



무광 보밀 4대가 (록스타인가..ㅡㅡ?)전 앞에서 진행중이였습니다..



첫번째 유실된다리에서 무쏘모빌이 무슨 문제가 있는듯 잠시 정차해서



상황을 보고 아무 이상이 없다고 해서 진행할려고 짐 가실거 아니면



모빌좀 빼달라고 말씀들렸는데..좀 짜증썩임 목소리로 우리두 진행중인데



앞에 모빌이....이러시면서 짜쯩을 내시네여..여러분이있어서그냥 빼주세요..



하고 진행하였습니다..



제 여친이 "산 좋아하는 사람치곤 나쁜사람 없다고" 불과 보름전에



아침가리 왔을때..했던말인데..그것두 아닌것 같다며..



한편으로 상당히 부끄러웠습니다..ㅡ.ㅡ



이벤트 유실된 다리에서 한번더 깜짝 놀랐습니다..



어느 분이 분명히 조심하라고 하신것 같은데..



다리통과후 언덕치는데...빨간 피붙은손이...남자인 저두 놀랐습니다..



자세히 살펴보니...빨간락카로 나무에 뿌려놓고 코팅장갑인가..



걸어놓으셨더라구요..ㅎㅎㅎ



구룡덕봉까지 올라가는데..비두오고 안개두 전방 1m 앞두 분간이 안될정도로



상황이 좋지 않더라고요..정상 올라가보니 모빌이 성한대가 한군데두 없네여..



당분간은 순정모빌은 진입하지 마십시오,,견적 좀 나올것 같습니다..



날씨가 안좋았던 관계로 사진은 한장도 못찍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