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다른분들 때메 얼떨결에 빠져든 오프로드~



그동안 참 많이도 돌아 다녔습니다~ 나름~ㅋㅋㅋㅋ



남자라면 누구나 한번쯤 꿈꾸는 취미지요~



그 취미를 오늘 접습니다~



고물 겔로퍼 하나 사다가 돈좀 살살 발라 가면서 남들이 술먹고



담배 피울때 저는 둘다 안하닌까 차에다 푼돈 쪼개서 발라 어설픈



개조 해봤습니다~



뭐 제 입장에서는 나름 느낌이 있더군요~! ^^



아무튼 주변에서 단속에 바람에 하나 둘~ 차를 팔때도 저는 한달에 한번정도



오프 나갈때만 타는 차이기에 번호판도 띠어서 주차장에 들여놓고 관리하며



질기게 버티어 왔습니다~



헌데 이번에 어쩔수없이 돈도좀 필요하고 해서 애마를 팝니다~



내놓차 마자 30분만에 팔리내여......



시원 섭섭한 기분 마치 총각때 애인과 이별하는 느낌이랄까요~(부끄~ -_-; )



아무튼 그나마 아시는 지인에게 팔려 가는 관계로 부디 거기서도 사랑 받았으면 하구요!



조금더 열심히 일해서 마누라 몰래 삥땅좀 더쳐서 그냥 중고 뉴 스포티지나



한대정도 장만하고~



그뒤에 합법적으로 추레라 장착하고 4륜 ATV나 하나 사서 나중에 컴백 할렵니다



뭐 마음은 계속 이곳에서 놀겠지요~



아무튼 경제적인 면이나 나라 꼬라지나 자동차 관리법이나 호주나 미국 이런데로



이민가고 싶내요~!



아무튼 오프로드에 무궁한 발전을 빌어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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