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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하던 뉴코란도, 역사속으로 사라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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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병길 작성일06-01-14 19:17 조회2,759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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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이 지나가던(?) 사람.. 글 하나 남겨봅니다.



이 사이트를 알게 된것도 벌써 5년째네요..



처음 알게 되었을때는 면허도 없던 고등학생이었고..



차를 살만 한 나이와 경력(?)을 갖추고 나니.. 군입대가 다가오네요.



1996년인가요? 요즘은 보이지도 않는 초기 뉴코란도의 테일램프가



기억나네요.



벌써 10년이 된 디자인이지만 지금도 손색 없는 디자인이었네요.



웨이트트레이닝을 수년간 해온 근육질의 멋진 남성을 연상시키는



뉴코란도는 그 바디 자체만으로 저를 매료시켰습니다.



그리고 나온 소프트탑 모델.. 아쉽게 반토막 소프트탑이지만..



소프트탑 모델은 마치 보트를 연상시키는 멋진 모습이었습니다.



거기에 인치업과 여러 장비들로 중무장한 뉴코란도를 보면



어느차 부럽지 않은 자태였습니다.



오늘 잠깐 밖에 나갔다가 눈에 들어온 흰색 뉴코란도가 계속해서



아른거립니다.



대부분 순정에 휠+타이어 정도였을뿐인데 정말 근육질 바디라는 말



외에는 표현이 불가능한 모습..





지방에 내려갈때 맞닥드리는 비포장길을 출렁출렁 하체 긁어가며



승용차로 가면.. 뉴코란도 생각이 그렇게도 납니다.





아쉽습니다. 사라지는거 같아서.. 물론 80년대에 나온 초기 코란도 등



이곳의 많은 분들이 꾸준히 사랑해주셔서 오래오래 살고 있는차도 있지요..



뉴코란도 역시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아쉬움에 글을 남겨 보았습니다.

댓글목록

김기혁님의 댓글

김기혁 작성일

제생각인데요...  코란도란 이름은 사라지지 않을것 같습니다.<br />
코란도에 이어 뉴코란도가 나왔듯이 국내에서 짚차의 대명사이기도한<br />
코란도라는 브랜드는 가치가 있읍니다...<br />
얼마전 신문에서도 보았던거 같은데, 쌍용은 코란도라는 이름을 머지않아 다시들고 나올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