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L 오프로드 대회를 마치면서
페이지 정보작성자 자무 작성일05-11-21 02:44 조회14,399회 댓글5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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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FD연합의 "자무" 입니다.
일기예보와는 다르게 조금은 쌀쌀하고 추운느낌은 있었지만...
맑은 하늘과 화창한 날씨에 대회를 무사히 마치게 되어 다행이라 여깁니다.
모든 4륜모빌들의 대회는 아니었지만 더블위시본 차량에 대한 멋스러움과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을 느끼게 하는 대회였습니다.
갤러리들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남아서 응원해주시고...
환호의 소리와 때론 아쉬운 메아리를 들으면서도 최선을 다해주신 출전선수들...
모빌은 전복되고...
피니쉬 바로 앞에서 모빌트러블이 생겨도....
비록 순위안에는 못들었어도...
환하게 웃으면서 손짓하는 우리 선수들의 모습이 지금도 눈에 아른거립니다.
비록 오프로더들의 잔치이며 축제의 한마당이었지만 내면으로는 보이지않는
승부욕 또한 대단했습니다.
같은 소속이 아니지만 중도탈락되는 모습을 보면서 같이 아쉬워 하고 격려의
박수를 아끼지 않았던 오늘 그 많은 오프가족들을 되새기면서...
지금 제 머리속에 얼굴은 일일이 기억은 나지않지만...
그...훈훈하고...멋드러진....기억들을 되새길려고 자꾸 눈을 감게됩니다.
질타보다는 인정을 하는 모습이 너무 좋았고
꼭...자신이 탈락이라도 된 듯 같이 아쉬워하면서 대회를 즐기는 모습 또한 흔히 볼수없는 광경들이었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대회장의 공기는 점점 달궈지고...
많은 중도탈락자가 생기면서 선수들의 의욕은 더욱 커지면서도...
비록 모빌은 트러블이 생겨서 속이 상하기도 했지만...
제일 중요한 부상입은 선수가 한명도 없음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점점 어깨를 움치리게 되는 우리들만의 세상....
단속대상이라는 꼬리표에 어찌할 도리없이 밀려나는 우리들...
번호판을 가리고 출전을 해야만 하는 현실에 울컥 화가 치밀어 오르지만...
(원래 가리고 하는거라면 모를까...)
오늘같은 대회가 작은 행위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하늘이 알아주길 기다리기 보다는 오늘같이 하나가 되는 자리가 더욱 더
많아져서 선조들의 신문고 같은 메아리가 되길 바랍니다.
이번 대회의 진행을 좀 더 매끄럽게 도와주신 여러분들..
협찬과 지원...대회장까지 찾아주신 원로선배님들과 언제나 동거동락 할 수 있는
오프형제들...
일일이 열거는 않겠습니다. 제 가슴 속 깊이 새겨둘랍니다.
좀 더 공신력있고 인지도가 있는 모습과 더 뜨거운 가슴으로 만나뵙기를
희망하면서....너무 너무 수고 많으셨고 감사의 뜻을 표합니다.
감사합니다.
............................................................정일권(자무)
FD연합의 "자무" 입니다.
일기예보와는 다르게 조금은 쌀쌀하고 추운느낌은 있었지만...
맑은 하늘과 화창한 날씨에 대회를 무사히 마치게 되어 다행이라 여깁니다.
모든 4륜모빌들의 대회는 아니었지만 더블위시본 차량에 대한 멋스러움과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을 느끼게 하는 대회였습니다.
갤러리들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남아서 응원해주시고...
환호의 소리와 때론 아쉬운 메아리를 들으면서도 최선을 다해주신 출전선수들...
모빌은 전복되고...
피니쉬 바로 앞에서 모빌트러블이 생겨도....
비록 순위안에는 못들었어도...
환하게 웃으면서 손짓하는 우리 선수들의 모습이 지금도 눈에 아른거립니다.
비록 오프로더들의 잔치이며 축제의 한마당이었지만 내면으로는 보이지않는
승부욕 또한 대단했습니다.
같은 소속이 아니지만 중도탈락되는 모습을 보면서 같이 아쉬워 하고 격려의
박수를 아끼지 않았던 오늘 그 많은 오프가족들을 되새기면서...
지금 제 머리속에 얼굴은 일일이 기억은 나지않지만...
그...훈훈하고...멋드러진....기억들을 되새길려고 자꾸 눈을 감게됩니다.
질타보다는 인정을 하는 모습이 너무 좋았고
꼭...자신이 탈락이라도 된 듯 같이 아쉬워하면서 대회를 즐기는 모습 또한 흔히 볼수없는 광경들이었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대회장의 공기는 점점 달궈지고...
많은 중도탈락자가 생기면서 선수들의 의욕은 더욱 커지면서도...
비록 모빌은 트러블이 생겨서 속이 상하기도 했지만...
제일 중요한 부상입은 선수가 한명도 없음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점점 어깨를 움치리게 되는 우리들만의 세상....
단속대상이라는 꼬리표에 어찌할 도리없이 밀려나는 우리들...
번호판을 가리고 출전을 해야만 하는 현실에 울컥 화가 치밀어 오르지만...
(원래 가리고 하는거라면 모를까...)
오늘같은 대회가 작은 행위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하늘이 알아주길 기다리기 보다는 오늘같이 하나가 되는 자리가 더욱 더
많아져서 선조들의 신문고 같은 메아리가 되길 바랍니다.
이번 대회의 진행을 좀 더 매끄럽게 도와주신 여러분들..
협찬과 지원...대회장까지 찾아주신 원로선배님들과 언제나 동거동락 할 수 있는
오프형제들...
일일이 열거는 않겠습니다. 제 가슴 속 깊이 새겨둘랍니다.
좀 더 공신력있고 인지도가 있는 모습과 더 뜨거운 가슴으로 만나뵙기를
희망하면서....너무 너무 수고 많으셨고 감사의 뜻을 표합니다.
감사합니다.
............................................................정일권(자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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