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부품 전시회 22일 개막



(수원=연합뉴스) 경기도와 산업자원부가 공동 주최하고 시화무역진흥협회(S.TRADE)와 미국 자동차공학회(SAE인터내셔널)가 주관하는 제2회 한국자동차부품 전시회가 오는 22일 고양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개최된다.



전시회에는 캐나다 매그나사, 미국의 델파이 등 국내외 300여개 자동차부품 생산업체가 참가한다. 또 미국의 포드사와 다임러 크라이슬러 등 완성차 업체를 비롯한 해외 유력 바이어 1천300여명이 참관해 국내 업체와 수출.입 상담을 벌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미국자동차공학회가 국내 엔지니어들을 대상으로 실습 위주의 선진 첨단기술을 연수시키는 "선진 첨단자동차 산업기술 연수프로그램"을 비롯, 사이버 상담회, 한.독 청소년자작차량 경진대회 등의 부대행사도 열린다.



지난해 열린 제1회 전시회에는 11개국 203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50여개국 884명의 해외 바이어들이 국내업체와 상담을 벌였다.



2005-09-15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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