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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에 가면 즐거운 튜닝 성운 sharp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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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헌기 작성일05-09-06 23:46 조회5,719회 댓글1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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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모든님들 즐거운나날 보내시는지요.^^



여름이 물러가고,선선한 가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초가을부터 쭈욱 오프가기 참 좋은 계절입니다.



지금부터 전주에 한 튜닝샾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지금으로부터 만 2년 가까이된 이야기입니다.



어느해 연초 겨울에 초저녁 계곡에서 바위를 타다 전복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팀원님들과 제모빌을 구난하고,무사히 코스를 빠져나와 집으로 복귀를 했습니다.



모빌을 집앞 주차장에 세워 놓고,밤새 밤잠을 설치며 고민을 했습니다.



폐차를 할까,오픈작업을 할까 말입니다.



다음날 아침 결단을 내렸습니다.



" 탑을 다 날리고,오픈으로 간다."



조수대쪽으로 다 찌그러진 모빌을 끌고 한 시골동네로 달려갔습니다.



친한 동생들이 튜닝샾을 해서 가보았지만,다들 하는말이 폐차 시키세요.



작업하기가 어려울것같아요.



모빌을 끌고,돌아서며 정말 화가 많이났습니다.



저와 지금까지 같이한 사랑하는 짚이기에 더욱 화가 많이났습니다.



보름을 시골집에서 오픈작업을 어떻게 해야 좋을까 구상을 하였습니다.



제가 아는 님이 전주에 성운샾에서 오픈작업을 하라고 조언을 주셨습니다.



저는 예전에 한번 안면이 있지만은 처음에는 과연 그분이 잘 하실까?



솔직한 심정으로 석연치 않았습니다.



처음인상을 떠올리며 그때 그분이구나.



첫인상이 참 좋은분이었습니다.



조언을 주신 님에 말씀을 굳게 믿고,전화 한통 드리고 다음날 모빌을 끌고



새찬 겨울바람을 맞으며 전주로 달려갔습니다.



전주로 가던 도중 중간중간에 그분에게 전화 통화를 하며 삼례 아이씨를



빠져나왔습니다.



어김없이 삼례 아이씨에서 저를 반겨주시더군요.



하얀 뉴코란도에서 그분이 내려 오시며 저를 반겨주셨습니다.



" 아이고, 헌터님, 추운데 고생 많이하셨네요.



모빌이 많이 상했습니다. 조수대 유리창이 없네요. 하 하 하 ^^



언릉 샾으로 따라 오세요."



웃는 그분에 미소가 참 정감이가고 기분이 참 좋았습니다.



전주 시내에 위치한 그분에 샾에서 1시간 정도 몸을 녹였습니다.



그분에게 여쭤보았습니다.



오픈작업 하는데 얼마정도 들어갑니까?



" 아따,헌터님 얼마는요,알아서주세요."



전 머리털나고 이런분은 처음봤습니다.



마음속으로 " 알아서주세요."



도무지 감이 잡히지 않았습니다.^^



그럼,모빌작업후에 공임을 드리겠습니다.



" 그러셔요,헌터님.^^"



그분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바로 그분과 탑을 날리기 시작했습니다.



날씨는 추운데 참 열심히 작업을 하셨습니다.



실은 내색 하나 하시지 않고,자신 모빌인 마냥 열정을 다해서 작업을 하시는



그분을 바라보았습니다.



" 이런분도 계시는구나,정말 감사합니다."



하고 다시금 마음속으로 감사에 표시를 드렸습니다.



그날부로 제가 그분을 형님으로 부르게 되었습니다.



형님,아우하는 사이가 되버린것입니다.^^



5일 오픈작업을 하면서 그분에 집에서 숙식을 같이하며 정도들고 짧은 시간동안



많은점을 배웠습니다.



형수님에 친절함과 맛나는 음식솜씨는 지금도 잊을수없습니다.



퇴근후 집에서 형님과 같이 시원한 맥주를 마시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그후로 하루,이틀,사흘,나흘,닷세..........!!



아침부터 밤까지 추운날씨에 둘이서 엄청 고생했습니다.



저는 그렇다치고 형님이 정말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집에 들어와 화장실에 거울을 바라보면 왼 굴뚝 청소하고 온 사람같았습니다.^^



둘이 얼굴을 바라보며, " 왼 껌뎅이들이여........^^ "



지금도 그때가 눈에 선합니다.



그후로 만 5일이 걸려서 오픈작업이 끝났습니다.



모빌을 완성한 모습을 본순간 참 뿌듯하고 세상을 다가진 기분이었습니다.^^



멋진 코란도오픈이 탄생했습니다.^^



감사에 마음에 표시를 전하며,



" 형님,정말 감사합니다. 형님이 제 껌뎅이를 살리신 은인입니다. 하 하 하 "



" 헌 터,오래오래 잘타길 바려...... 시간나면 자주 놀러와."



제가 아는분들중에 참 사람 좋은신분입니다.



인사를 드리고,모빌을 끌고 즐거운마음으로 신나게 고속도로를 달려



집으로 향했습니다.



지금도 그때를 회상하며 감사에 마음을 전합니다.



지금도 그인연으로 만2년 가까이 전주 성운샾에서 모빌작업을 하고있습니다.



저희 팀원님들도 성운샾에서 모빌작업을 하십니다.



모빌 튜닝도 튜닝이지만 사람이 좋아서 정이 좋아서 전 항상 전주로 향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전국 튜닝샾중에 튜닝도 잘하시지만,손님들에게 부담을



주시지 않고,내 모빌같이 정성들여 차후 관리까지 확실히 하시는 분은 이분이



처음입니다.



제가 격어본 성운샾 사장님은 한번 손님은 영원한 손님으로 만드시는 분입니다.



장사속이 아닌 사람이 좋아서 튜닝이 좋아서 말입니다.



성운샾 사장님은 구수한 사투리에 유머도 있으시고,참 재미있는 분이십니다.



참고로 전국에서 엔진스압을 최고로 잘하시는 전문가이십니다.



전 오늘도 전주 성운샾에 놀러갔다왔습니다.



껌뎅이 여기저기 만져주고,성운샾 사장님과 즐거운 담소도 나누고,



전주에 티라노스팀 반가운 님들 얼굴도 뵙고,참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전주에 가면 즐거운 튜닝샾 "성운샾" 있습니다.^^



시간되시면 함 방문 하시길 바랍니다.



" 성운형님,성운샾 번창하시길 바랍니다.^^"



" 터틀형님,형님 덕분에 좋은분 알게되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오프하기 좋은 선선한 가을입니다.



요즘 경제도 어렵고,단속이다,오프로드 침체기 속에서.............!!



모든님들 좀더 힘내시구요,열심히 일하시고,오프로드에 열정을 갇고,



왕성한활동 하시길 바랍니다.



손가는데로 두서없이 적어보았습니다.



항상,건강하시고 즐거운오프 하시길.................!!



이상,헌 터 였습니다. <성운님> HP: 011-673-1410



TEAM R E D O X 헌 터 배상.

댓글목록

★강양★™님의 댓글

★강양★™ 작성일

그랬었구나...헌터형님에 깜댕이가 다시 태어난 뒤에는 성운님이라는 분이 계셨군요....헌터형님 형하고 약속 지키기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어요...ㅋㅋㅋ...조만간 맥주 한사발 해야죠...그리고 언제 시간되면 저도 성운님샾 한번 데려가 주세요...^^

온달님의 댓글

온달 작성일

아니.... 이렇게 선전을 하면 되남.... 그나저나 sharp 이라는 말에 의미심장함이... 칼같다....칼같이 머한다..... ㅋㅋ<br />
<br />
<br />
성운님 안뵌지도 오래 되었네요... 이번 모임에서는 뵐수 있을려나 모르겠네요,,, 구수한 말투에 지져대기의 진수를 보여주신다는~~~<br />
<br />
성운1

이종무님의 댓글

이종무 작성일

드디어 성운샵이 세상에.....알려지나...ㅋㅋ....

골드님의 댓글

골드 작성일

맞아요~^^ 아주 좋은 분이십니다.기술,열정,어느한나 빠지지 않으시지요.진정한 매니아이신 성원님의 번창을 기원합니다.<br />
이상 인천에서 골드...

돌프님의 댓글

돌프 작성일

<돌프><br />
"성운샵"에 가면 즐겁다..... 에 한표.... ^^<br />
헌터님 말씀대로...<br />
구수헌 사투리 아주 약간 석어가시며, 즐거운 얘기를 나눌수 있지요..<br />
많이 많이 번창하시길~<br />
그럼<br />
여기 - 돌프 -<br />

용달님의 댓글

용달 작성일

초심으로 돌아가게 하는 좋은글이네요.<br />
요즘은 저도 바빠져서 가끔 초심을 잃을때도 있습니다.<br />
헌터님 글보구 오늘은 더 빡세게 일해야겠네요.<br />
멋진샾 멋진분들 많이 들려서 멋징일만 가득하시기를~~~<br />
근데 헌터님은 대구쪽으로 놀러 안오시남????

해운대님의 댓글

해운대 작성일

[해운대]구코 RS 엔진 떼 내고 3100CC 이스즈 디젤 터보 엔진 오토 미션 작업했는 집입니다...성운 카 사장님 덕분에 차 잘 몰고 다닙니다<br />
부산에 사는 해운대가 전주까지 가서 작업했을 정도면 그 방면에 일가견 있는게 분명합니다

ds3mto , 박카스님의 댓글

ds3mto , 박카스 작성일

저도 먼데까징 가서 도움도 엄청받구 의지하는 형님 입니다 넘좋으신분이죵 ^^ 형님근강하시쥬? 온양서 조만간 추워지기전에 한번 놀러갈께유 ^^ 건강하셔유 ^^

용달님의 댓글

용달 작성일

전또 누구시나 했드만 저저번주에 알투 몰구 오셨던분이네요.<br />
그날 잘들어 가셨는지 모르겠네요.^^<br />
에니님 차 찾아 가셨구요. 다음에 기회되면 그때 또 뵙겠습니다.<br />
그때 소주 한잔하자고 하셨는데 제가 술을 못해서 죄송했습니다.

金民雄님의 댓글

金民雄 작성일

뵙지는 못했지만, <br />
"성운shop"의 주인양반<br />
얼굴이 대충 그려집니다.<br />
해운대님이 부산에서도<br />
전주까지 다녀오셨다니. <br />
저역시 부산에서 언젠가는<br />
한번 찾아 봐야겠습니다.<br />
.<br />
덕진공원도 보고, 전주<br />
비빔밥도 한그릇먹고,간김에<br />
인근의 마이산도 둘러보고...<br />
모쪼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