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제 출근하는데요...(참고로 부산에서 울산으로 출퇴근중..)울산에서 부산가는 7번국도상에 율리 조금 지나면 긴~~오르막길이 있거든요..거기 오르막길 중간쯤에 어떤 사람이 사진을 찍고 있어서...아니 여긴 볼것도 없는데 저렇게 좋은 카메라를 길에 세워두고 뭘 찍을려고 하나?? 야산 풍경 찍으려나??...생각하고 있는순간...화물차와 갤,무쏘,코란...등등이 지나가니 재빠르게 셔터를 눌러대더군요..마후라를 향해서...그때서야 알았습니다...매연 찍어서 신고하는 넘이라는걸..저희 아버님 봉고차 타시다가 1년쯤 전에 시내에서 매연 신고들어왔다고 검사 다시 받은적은 있었는데...어제처럼 아주 오르막길 중간에서 대놓고 사진찍을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그렇게 살지 말아야 할텐데...저도 갤 타고다니는데 걱정이 앞서는군요..평지나 시내에서는 별 문제 없겠지만..트럭이나 SUV들은 대부분 긴 오르막길이면 중간에서 약간의 힘을 더 필요로 하기때문에 액셀을 아주 쬐끔 더 밟는순간 매연이 확~나오잖아요..그틈을 노릴줄이야...암튼 그런사람이 있는걸 보구서 여러분들도 주의 하셨음 해서...언제쯤 맘편하게 운전해 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