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동호회

자유게시판

뱃고동 클락션 진짜 잉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재민 작성일05-06-09 22:42 조회9,914회 댓글11건

본문

오늘 낮에 있었던 일입니다.



제가 직업상 동내에서 이리저리 자주 와리가리 하는데



중곡동에서 영동대교 방향 동일로변에 뉴코가 뱃고동을 울리며 달리더군요



뭐가 그리 신이난지 칼질도 잘 하시더만요



저도 전에 뉴코탔었거든요 저는 길 건너갈려구 신호등에 서있었는데



신호를 기다리던 사람들이 와~ 멋있다~ 이렇게 할줄 알았거든요



근데 사람들이 차 지나가는거 처다보더니만 미친쉑~ 이러더군요



물론 저야 전에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큰 바퀴차를 타니까 이해할건 이해를



하는데 오바는 좀 하지 맙시다



제 옆에 유모차에 어린아이 자고 있었는데 신호지나가면서 얼마나 크락션을



신나게 눌러대셨는지 아이 깨버리고 울면서 앙앙 거리더군요



솔직히 스티커 붙어있는거 보구 어디 동호회라고 올릴려고 그랬는데



얼매나 빠르시던지.... 33~35정도는 대보이시던데 33치고는 차가 높아보이더군요



옆에는 친구인지 누군가가 타고 있고 음악은 우째 그리 크게 틀면서 가시던지



모든 오프인들을 욕하는건 아니지만 일반 도로에서는 좀 자중을 해주심이 어떨런



지요~



사실 저도 잘 몰랐는데 오늘의 경우 좀 나쁜쪽으로 보이더라고요



이번을 경험삼아 저도 일반도로에서는 살살 다녀야겠다는 마음가짐을 또다시



한번 해봅니다.



덤프트럭에 뱃고동 크락션 이거 요즘 제가 신고좀 해볼려고 하고있거든요



뭔데 차량이 크다고 크락션소리를 그렇게 크게내도 되는거야? 이런생각 자주



들었는데 오늘보니 덤프만의 문제는 아닌듯 합니다.



각자의 개성 중요하게 생각합니다만 남에게 피해를 줘가면서 개성이라면



이건 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이래서 신고 포상제같은 새로운 이슈거리가 나오는거 아닐까요?



이상 서울 광진구에서 딸기 오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