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동두천에서 서울로 상경한지 2주만에 번호판 새로달려고 강동구청 들어갔었습니다. 사실 엄청쫄았죠. 레토나31" 인데 전에는 별걱정안했는데 친구넘 무쏘31"

로 단속당하고 부터 내심 쫄아있었거든요.

근데 번호판달아주는 공익이랑 담당자한테 여기는 불법튜닝단속안해여?

이렇게 물어보니까 아저씨차는 단속당할게 없는거같은데여...이러는거 아닙니까?

원래 휠두 -20짜리였는데 -5로짜리로 바꿔서 그런지 돌출이 아주 약하게 되있어서

그랬는지 걸릴게 없다네여. 빽등도 그대로 달려있는데 ......

그리고 그옆에 있던 경사(경찰)가 레토나도 이렇게 하니까 멋있네....

이러는거 아닙니까? 참고로 저는 빨간색으로 올도색했습니다.

그래서 공익하고 공무원아저씨한테 물어봤죠? 도대체 단속기준이 뭐냐고?

공문읽어봐야한답니다. 참 기가막혀서......

공익왈 계장님(공무원) 마음대로 랍니다. ㅎㅎㅎㅎ

그래서 제가 그랬습니다.

잡을려면 오프튜닝은 냅두고 양카들하고 데루등 깜박이 시커멓게 해같고 댕기는거나 잡으라고요. 그랬더니 그것도 지들 맘대로랍니다.



암튼 쫄아서 구청들어갔다왔는데 기분 홀가분해져서 나왔네여.

그냥 이대로다는게 젤 속편할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