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 T/C 완전 공짜로 달기 이벤트 응모]



서경에서 활동하는 고스트 입니다. 꾸벅

소속동호회는 당첨된후 사용후기에 말씀드리지요.

삼양티시에 눈먼넘이 쪽 팔림을 무릅쓰고 한자 적습니다.



제 코란도는 89년 7월식으로 순정으로 다니다 2002년부터 저를 만나 고생 많았습니다. 한참 잘나가던 회사 망하고 있던 차 팔고 그래도 짚이 좋아 구한 것이 요넘이데... 처음 만났을 때 그런데로 괜찮아서 맘에 들었습니다. 전주인이 관리를 잘 했더라구요. 그런넘을 첫날 이전 하자마자 탱크장으로 끌고가 견적을 만들었지요…미안해라..



오프로드는 하여야 하기에 중고 타이어 33” 헐값에 구하고 한강에서 혼자 샤클업하고 그리고 두달후 장흥 철탑코스 입구에서 잠시 정차 했놨더니 지 혼자 뒤쪽 절벽으로 굴러가 자살을 기도하여 10여 미터(약70도)굴러 죽지는 않고 탑 뒤 부분을 아작 내더군요. 그넘에 돈이 몬지 판금할 돈없어 양철판으로 피스질 하여 대강 가리고 락커칠했더니 완전히 유령모빌 됩디다…ㅠ.ㅠ



그러다 모샾에서 일하면서 눈치보며 오버액슬,스프링,탑교체,,기타등등 제차를 열심히 헝그리 튜닝해습니다, 그러나 배고파 먼저 도망쳐 애폭시 회사에 취직했더니 그것도 4개월만에 회사 부도! 어이구 내팔자야….ㅠ.ㅠ.

여차 저차 해서 트랙파인더에 취직했고 지금은 봄날 만났습니다.



앞뒤 TF lorker(장기 할부) 넣고 35”중고 타이어 잔디밭님이 구해주셔서 끼우고 모스 달아서 날라다니고 헝그리지만 타이어 휀다 만들어 달고 이제 오프할만 하더군요,, 하지만 그것도 잠시,,, 로우티시 장착 차량들과 험한곳 몇번 같더니 쳐대기에 한계에 맛보았습니다.. 윈치도 없으니 함부로 들어가기가 걱정되고 구경하자니 성질나더군요.

얼마전 파주골에 놀러가 엄한곳에 모빌이 꽉끼어 괜히 광분하다 쇼바다이와 쇼바 부러지고 앞뒤 브레이크호스 다 터지고 너클상볼 나가고 탑 움푹파이고 로우티시만 있었어도 저런 사태는 없었을 텐데…



인천으로 돌아가는 길이 넘 멀거같아 같이오신 국장님들에게 핑계되고 나중에 혼자 출발…엔진 브레이크만 써서 겨우 집에 왔습니다.. 돌아오며 로우티시 생각만 했는데 이런 기회가 오다니 하늘도 무심치 않군요 ^^

물론 열심히 일해 돈모아서 구입하여 장착하면 되겠지만 시간이 넘걸리고

울마누라가 알면 전 죽음입니다.



이번 이벤트를 만드신 오프로드 어드벤쳐와 삼양세븐님께 감사를 드리며 전국 오프로드 여러분께 한표 부탁드립니다.

사진게시판 137320 제 모빌입니다. (지금 상태는 더 심각함).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