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늦었죠 -백수와 백조 9탄-
페이지 정보작성자 천상 작성일05-03-01 00:46 조회929회 댓글1건 |
본문
--------백수--------------
일욜이다.
그리고 그녀를 만난지 일주일이 넘었다.
무언가 그녀를 만나 해얄거 같은데
웬지 답이 안나오는 셤처럼 갑갑하다.
아쒸.....이럴 줄 알았으면
직장 다닐 때 돈이라도 좀 모아놀 걸.
혼자 있을 땐 돈이 그리 절실한 줄 몰랐는데
아무래도 여친이 생기니까 좀 부담스럽다.
모... 데이트야 기양 하믄 되지만
지금 이 나이에 무언가 가진게 없다는게 불안해지기 시작한다.
하긴 직장 다닐 때 빚 안진거만 해도 어디야-.-
얄팍한 통장이 오늘따라 안쓰럽게 느껴진다.
근데 저 p.c방 알바하는 애는 왜 자꾸 내가 화장실 갈때마다
불안한 눈길로 야리지..
내가 대포를 깔라 그런지 아나보다.
에이, 아무리 동네라도 옷 좀 신경써서 입고 다녀야지.
-----백조--------------------
씨.....드뎌 뽀록났다.
눈치 빠른 뇬들.
"너 글코 그런 사이라며?" 하고
무슨 큰 일이라도 난 것처럼 호들갑을 떨어댔다.
근데 차마 "백수"라는 단어는 입에 올리기 뭐한지
"너 앞으로 어떻게 할 거야." 혹은
"심각한 사이니?" 하며 빙 돌려 말한다.
어떡하긴!! 내가 뭐 지금 살림이라도 차린댔나?
남자, 여자 만나는게 다 글코 그렇지. 모....
만나다가 좋으면 계속 사귀는 거고 아님
일욜이다.
그리고 그녀를 만난지 일주일이 넘었다.
무언가 그녀를 만나 해얄거 같은데
웬지 답이 안나오는 셤처럼 갑갑하다.
아쒸.....이럴 줄 알았으면
직장 다닐 때 돈이라도 좀 모아놀 걸.
혼자 있을 땐 돈이 그리 절실한 줄 몰랐는데
아무래도 여친이 생기니까 좀 부담스럽다.
모... 데이트야 기양 하믄 되지만
지금 이 나이에 무언가 가진게 없다는게 불안해지기 시작한다.
하긴 직장 다닐 때 빚 안진거만 해도 어디야-.-
얄팍한 통장이 오늘따라 안쓰럽게 느껴진다.
근데 저 p.c방 알바하는 애는 왜 자꾸 내가 화장실 갈때마다
불안한 눈길로 야리지..
내가 대포를 깔라 그런지 아나보다.
에이, 아무리 동네라도 옷 좀 신경써서 입고 다녀야지.
-----백조--------------------
씨.....드뎌 뽀록났다.
눈치 빠른 뇬들.
"너 글코 그런 사이라며?" 하고
무슨 큰 일이라도 난 것처럼 호들갑을 떨어댔다.
근데 차마 "백수"라는 단어는 입에 올리기 뭐한지
"너 앞으로 어떻게 할 거야." 혹은
"심각한 사이니?" 하며 빙 돌려 말한다.
어떡하긴!! 내가 뭐 지금 살림이라도 차린댔나?
남자, 여자 만나는게 다 글코 그렇지. 모....
만나다가 좋으면 계속 사귀는 거고 아님
댓글목록
road님의 댓글
road 작성일무지기다렸네요? 왜안오시나 ......애인기다리듯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