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알피엠 대경방 폭주라고 합니다.

요즘 대구에서 오프모빌 구경하기가 정말 힘드네요....

저도 주변사람들하고만 다니니까 다른분들 만나뵙기가 참 힘드네요.

예전엔 코스가서 만나는 분들이 정말 많았었는데....

모든분들의 공통적인 의견이 코스가 없다는 것이더군요...

멀리 다니기에 부담스러운 분들도 많고....



저도 자주 가고는 싶지만 같이 갈만한 사람들이 주변 사람 몇명 뿐인지라

서로 시간을 맞추다보면 가고싶어도 못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래저래 아는 사람이라도 많으면 꼭 주말이 아니더라도 저녁시간에 다녀올 수도 있을텐데, 그렇지도 못하군요...



그래서 드리는 말씀인데요...

설 지나고 토요일이나 일요일에 시간되는 사람들끼리 그냥 모여서 오프나 한번 가는게 어떨까요?

부담없이 오프나 한번 하고...길다방 커피나 한잔하고

서로 아는 코스정보도 교환하고...



구미 메인골이면 31"이나 32"정도도 갈 수 있는 곳이니까 괜찮을꺼 같은데요...

약하다 싶으시면 거기서 10분도 안걸리는 곳에 예전에 저희들이 개척해놓은 코스도 있습니다. 일명 "얼음골"이라고 우리가 이름 붙였습니다.

어제 다시 다녀왔는데요, 괜찮더군요.....코스가 조금 짧아서 아쉽지만 2차 3차로 개척할 만한 곳이 연결되어 있어서 괜찮은거 같습니다. 최하 33이상은 되어야 자력완주 가능할꺼 같습니다. 락커 없으면 고생 많이 하구요....중간에 회피할 만한 곳이 몇군데 있으니까 코스 타고싶은 사람은 누구나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참고로 여름에가면 훨씬 난해한 코스이지만 여름에는 가지 않았습니다. 바로옆에 논도 있고...물이 좀 많은 곳이기도 하고...)



시간 되시는 분들 놀러 가입시더!

토요일 호후 2시쯤 어떤가요?

새해복 많이많이 받으십시오.

새해엔 대구에도 다시 오프인들의 교류가 활발해지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