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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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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윌리스 작성일05-02-03 16:16 조회2,500회 댓글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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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포워드 윌리스입니다. 게시판을 보고 저나름대로의 생각을 몇자 적습니다. 단지 제생각을 말씀 드리는것 뿐이오니 오해하시지 말기를 바랍니다.



콜싸인이란 동호회원들간의 정겨운 친목과 나이를 불문한 우리들만의 부호임은 틀림은 없습니다. 하지만 제생각으로는 쓸수 있는 부호와 쓸수 없는 부호는 조금은 구별이 되어야 하며 또 지향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버님"이란 호출부호는 댓글을 쓰신분들이나 아니면 환영의 말씀을 주신분들처럼 정겨운 또 가족같은 콜싸인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다만 나이차이가 많이 나시는분들이나 그 소속 동호회에 계신분들끼리는 별다른 뜻없이 불리어질 수는 있지만 만약 "아버님"이란 콜싸인을 그 또래에 계신분들이나 아니면 그보다 연세가 많으신분들이 연하의 분께 "아버님"이라고 부르는것은 조금 남보기도 그렇고 부르는 사람이나 불리워지는 사람이나 조금 그런것 같습니다. 물론 콜싸인외에는 다른뜻은 없겠지요~ 하지만 글쎄요? 만약 저희 팀에서도 "아버님"이란 콜싸인이 계신분이 있다면 저는 "아버님"이라도 부르지는 못할것 같네요! 차라리 정겹게 저보다 연세가 위이신분이라면 "행임"이라고 할 것 같고 또 연하라면 콜싸인을 바꾸라고 할 것 같네요~



팀원끼리 만났을때나 오프시 주위에 그들밖에 없다면 상관없겠지만 만약 편의점이나 아님 식당에서 우리들이 흔히 부르는 콜싸인을 부를때 그분보다 연세가 많으신분들이 "아버님"이라고 한다면 주위에 계신 다른 분들은 조금 의아해할 것 같고 또 오해의 소지를 발생시킬수 있을것 같습니다.



우리들은 오프로드 동호회를 만들어 하나의 또다른 사회에 제각기 사회생활을 하고 있은 각각의 사람들끼리 결성하여 우의를 다지고 팀에 맡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콜싸인" 역시 이름을 부르기엔 조금 불편하여 각자의 개성을 살린 또하나의 이름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같은 오해의 소지를 불러 일으킬만한 콜싸인은 조금은 지향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이유는 콜싸인이란 남들이 나를 부르는 또하나의 내 이름이니까요~~



두서없이 ?D자 적었습니다. 단지 앞서 말씀을 드렸듯이 제생각을 말씀드린 것 뿐이오니 오해하시지 말았으면 합니다.



댓글목록

김기혁님의 댓글

김기혁 작성일

님의 의견도 일리가 있네요. 콜사인은 자기가 정하는것이지만, 대인관계는 수평이 아닌 수평 수직 관계가 동시에 이루어지지요. 서로 부르기에 무리없는 콜사인이 서로가 부담없는것 같네요.

이연순님의 댓글

이연순 작성일

맞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더 점잖아 져야겠죠...<br />
놈 이 먼지....아마도 자기 자신을 스스로 격하시키는...<br />
좀 안타깝습니다...젊은 사람이 그랬다면 나이나 젊어서 그렇다고 하겠지만 요즘 60대면 어정쩡한 나이라....40대가 보기엔 좀 그렇네요....엄마가...

캐쉬님의 댓글

캐쉬 작성일

지당하신 말씀 -캐쉬-

오상록님의 댓글

오상록 작성일

닉네임은 닉네임일뿐이라 생각되는데요.실명도아닌데....<br />
상대방 닉네임이 맘에 안들면 안부르면 되는거 아닌가요?<br />
사람도 마음에 안맞으면 안볼수도 있는데..닉네임가지고 이렇게 이슈가 되다니 놀라울 뿐이네요..

김창석님의 댓글

김창석 작성일

제 생각도 그렇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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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비의 호출부호는 본인이 편한대로 시비에서 자신을 상징할만한 것으로 하면 되지만 정하기에 조금은 생각해 보고 보편적으로 사용하는데 지장이 있을법한 단어는 피하는것이 좋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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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이란 단어는 매우 좋은 단어이나 경우에 따라 오해